2026.03.31 08:32
울산·미포와 온산 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반복되는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당국의 정밀 실태조사가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산업단지 일대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2026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일대가 포함된 이번 조사는 악취 발생 원인과 영향 범위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관리 대책 수립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과 장마 시기2026.03.15 16:14
시흥시는 스마트허브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허브 주요 악취 배출업소’ 32곳을 선정하고 총 68억원 규모의 자발적 시설 개선과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악취방지법 위반 업소, 악취 민원 다량 발생 업소 및 순찰 시 악취 강도가 높게 측정된 사업장 등 환경 관리가 필요한 곳들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연중 추진되며 선정된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신규 설치와 보수 △설비 운영 최적화 및 공정개선 △체계적 관리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대규모 시설 투자와 공정개선을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2026.02.23 21:31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하수관로 6곳에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설치 구간은 신흥2동, 중앙동, 은행2동 일대의 일부 보행로로, 맨홀, 빗물받이 등에서 올라오는 하수 악취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해당 구간의 악취 농도(1~5등급) 측정 결과 평균 4등급(황화수소 10ppm 이하)으로 나타나, 시는 총 3억6000만원(1곳당 6000만원)을 들여 하수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 시설은 높이 3.5m의 지주형 구조물로, 센서를 통해 하수관 내부의 황화수소 등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악취 농도가 기준치인 0.5ppm 이상이면 송풍 팬이 자동으로 작동해 악2025.11.12 14:49
인천환경공단과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 성과공유 간담회’를 통해, 공동 추진한 악취예보 시스템을 1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수도권 지자체, 환경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성과 공유 △기술 시연 △추가 기술이전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는 인천환경공단이 수집·검증한 악취측정데이터와 수도권기상청의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대기확산기술을 결합한 예측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폐기물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의 확산 경로와 영향권을 실시간2025.10.10 17:00
시흥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시흥스마트허브 내 미신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스마트허브는 화학, 염색, 도금 등 다양한 업종 80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국가산업단지로, 입주 초기인 1990년대부터 악취 관리 시스템 운영, 악취 배출 및 방지시설 점검, 주민 악취 점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악취 저감에 힘써왔다. 최근 배곧신도시와 시화MTV 주거지역 등 주변 악취 영향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정기ㆍ수시 점검을 통해 악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신규 입주를 완료한 14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2025.10.10 14:55
인천광역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악취민원 기동대응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동대응반은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은행열매가 본격적으로 익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악취와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현재 인천시 관내 가로수는 약 23만 주이며, 이 중 4만3726주(18.9%)가 은행나무다. 암나무에서 맺히는 은행열매는 매년 시민들의 악취 민원과 낙과 및 안전사고 주요 원인이 됐다.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개 군·구에 기동반을 배치해 은행열매를 조기에 수확하고 낙과 청소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동반은 가로2025.09.28 12:1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적합기관’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보다 앞서 지난 26일 실시된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은 악취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결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공인 평가이다. 올해 시험에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측정대행업체 등 약 100여 개 기관이 참여했는데 매립지 공사가 복합악취를 포함한 총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항목별 환산 점수에서도 만점을 기록해 최종적으로 ‘적합기관’으로 공인됐다. 공사가 보유한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2025.08.31 10:45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이 '지하화·지상 공원화'를 통해 악취 없는 공원으로 2032년 시민에게 되돌아온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7일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설계 심의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괄입찰 설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심사과장과 발주청 관계자, 입찰참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의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향후 설계 심의 절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947번2025.07.28 15:13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전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5개 악취관리지역 중 단일 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곳을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새벽·주간·야간)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기희석관능법과 기기분석법을 활용해 정밀 분석했다.조사 결과, 전 지점에서 복2025.04.14 15:11
인천 강화군은 교동 하수처리장이 2년여 만에 증설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증설공사로 1일 하수 처리용량이 기존 120톤에서 290톤으로 확대되며 교동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동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49억 원(국비 25억원, 시비 5억원, 군비 19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올해 3월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설물 점검 등을 거쳐 정상 가동에 돌입하게 됐다. 교동도는 교동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하수가 발생해 지역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하수처리 수요가 계속해서2024.12.05 12:19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서부간선수로 수질 정밀진단 연구' 결과를 통해 어류 폐사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그러면서 시 보건환경연구소는 “부평구 삼산동에서 계양구 동양동에 이르는 서부간선수로 5.4㎞ 구간의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 등급을 분석한 것”임을 덧붙이고 있다. 그 결과는 “봄철 농업용수 공급 시기에는 수질이 Ⅱ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양호했으나, 유지용수 공급이 없는 비영농기와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수질이 Ⅵ등급(매우 나쁨)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하상 퇴적토 분석에서는 10개의 조사 구간 중 절반인 5개 구간이 준설2024.10.08 11:02
전남 보성군은 2019년부터 시작한 ‘악취 민원 제로화’를 향한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통해 상습 악취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때, 여름철 보성읍 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의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했으나, 관련 부서의 악취 저감 노력으로 2020년 79건이었던 전체 악취 민원 건수가 줄어 2024년 8월 말 기준 21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많았던 보성읍의 경우 전체 악취 건수가 ’20년 27건에서 ’24년 7건으로 줄었으며, 축사로 인한 민원을 제외하면 기타 악취 민원 0건을 기록하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악취 저감 사례는 산림산2024.09.23 14:15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보유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돌파해 온 자치단체로 손꼽힌다. 악취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유-클린) 통합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기존 관리체계만으로 악취를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과학적 기술에 기반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악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지난 4월 말 개최된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시와 기업체 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증가하던2024.08.09 10:47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4만7000t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기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이에 시는 낡은 탈취기의 미생물 담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악취 정화 시설 증설을 통해 탈취 용량을 현재 1분당 360t에서 560t으로 1.6배 늘리기로 했다.이와 함께 탈취 효율 향상을 위한 수분 공급 장치와 영양제 투입 장치 추가 설치, 악취 이송 탈취 팬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 악취 포집 후드 26개2024.07.04 13:34
전남 영광군은 2023년 7월부터 제기된 영민농원 한센인촌 정착민들의 축산악취에 관한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영민농원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마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군 축산식품과장으로부터 영민농원의 현황과 축산악취 해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조정 회의는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영민농원 대표, 그리고 축산 농가 5명 등 총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영민농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서에 서명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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