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08:16
중국 정부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북부 지역 제철소들에 강력한 생산 감축령을 내렸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3월 초 열리는 연례 의회 회기 동안 베이징을 포함한 북부 지역의 대기질을 보장하기 위해 일부 철강업체들의 생산 능력을 최소 30% 이상 제한하기로 했다.3월 4일부터 용광로 가동 축소… 대기질 개선 위한 ‘정치적 셧다운’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양회는 3월 5일 공식 개막한다. 이에 맞춰 컨설팅 회사 마이스틸(Mysteel)은 중국 북부 일부 제철소들이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용광로 생산량을 최소 30% 감축하라는 통보를2026.01.31 06:24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사업(CPSP)을 둘러싼 한국과 독일의 경쟁이 단순한 무기 수주전을 넘어, 캐나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투자 보따리 싸움'으로 격화되고 있다. 총사업비가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양국은 캐나다의 아픈 손가락인 '자동차 산업'과 '일자리'를 볼모로 잡고 사활을 건 베팅에 나섰다.캐나다 공영 방송 CBC와 파이낸셜 포스트 등 주요 외신은 29일(현지 시각)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이번 주 캐나다 기업 및 정부와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경제 효과'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韓, "철강부터 자동차까지 다 준다"…전방위 물량 공2026.01.14 08:51
한국의 포스코홀딩스와 인도의 최대 철강 기업인 JSW 스틸이 인도의 급증하는 철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합작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13일(현지시각) 글로벌 산업 정보 플랫폼 인스페넷에 따르면 양사는 연간 600만t 생산 능력을 갖춘 철강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전략적 제휴의 핵심... 포스코의 '기술'과 JSW의 '영향력' 결합양사는 지난 2025년 8월 뭄바이에서 전략적 제휴를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JSW는 지분 50:50 방식의 합작 투자를 추진하며,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은 물론 글로벌 수출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 거점을2025.12.17 09:56
현대제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철소 건설 확정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6.16%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는 2.11%, 포스코스틸리온은 2.05% 상승하는 등 관련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날 공시를 통해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철소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강판 특화 생산기지로, 연간 270만톤의 열연 및 냉연도금 판재류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총투자비는 58억달러(약 8조5600억원)로2025.12.16 07:14
포스코가 인도 진출을 재추진하고 있는 오디샤주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토지수용 과정에서 주민 저항과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에 휩싸이면서 또다시 좌초 위기에 몰렸다. 포스코는 2005년 인도 최대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오디샤주 진출을 시도했다가 12년간 주민 반대에 부닥쳐 2017년 철수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도 비영리 인권단체 민주권리보호센터(CPDRS)는 15일(현지 시각) 쿠타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디샤주 케온자르 지역에서 경찰의 강압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미국 시민사회단체 카운터뷰닷넷이 같은 날 보도했다.998헥타르 농지 강제수용에 12개 마을 저항CPDRS는2025.12.04 17:26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9가구와 복지시설 36개소에 김장김치 4,000포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삼희 광양YWCA 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가 외로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겨2025.12.01 15:44
현대제철이 ‘WHE 2025’에서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모형과 수소환원제철 로드맵을 공개하며 탄소중립 기반의 차세대 제철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소개한다.현대제철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 현대자동차그룹 부스에 미국 전기로 제철소 모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수소 산업 전시회 ‘H2MEET’를 통합해 산업·학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소 플랫폼으로 운영된다.현대제철은 이번 전시에서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의 구조와 공정 구성, 주변 인프라 등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한 모2025.11.20 17:11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0일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가스를 흡입해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 이들은 협력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으로 이중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일산화탄소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포항시, 노동청 등은 이번 사고가 일산화탄소 질식에 따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일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2025.11.05 17:20
경북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작업자 1명이 유해가스 흡입으로 사망하자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사고는 5일 오전 10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질산과 불산 등 유해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즉각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2025.11.05 14:08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설비 보수 작업 중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에서 불산 또는 질산 가스가 감지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작업 환경 관리와 사고 대응 절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5일 오전 9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정체가 불분명한 기체에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 등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근로자 A(54)씨가 사설 구급차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2025.10.30 03:15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센션 패리시에 58억 달러(약 8조 3000억 원)를 투자해 1700에이커(약 688만 평방미터) 규모의 초대형 제철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19세기 문화재 성격의 건물 일부가 철거돼 논란이 일고 있다.현지 방송 WBRZ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현대제철이 해당 부지 소유주에게 남아 있는 2채의 건물 철거를 연방 및 주정부 조사 완료 시점까지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제철 측은 “문화재적 가치가 결정되기 전까지 추가 철거를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며 소유주 역시 이에 동의한 상태라고 밝혔고, WBRZ가 이를 확인했다.미국 국가사적지 등록부 등재 “멀버리 그로브” 문화재 가2025.10.12 09:13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센션 패리시에 58억 달러(약 8조 3200억 원) 규모 제철소 건설을 앞두고 도로 인프라 확충과 산업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 위클리 시티즌(Weekly Citizen)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현대제철 경영진이 착공 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교통 인프라와 안전 문제를 루이지애나주 정부에 공식 제기했다고 보도했다.내년 9월까지 4차선 도로 확장 요청보도에 따르면 현대제철 경영진은 지난 5월 루이지애나주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미시시피강 서쪽 모데스트 지역 리버플렉스 메가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여러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특히 주요 도로를 내년 9월까지 최소 4차선으로2025.09.30 10:12
20년 전 부지 확보 문제로 좌초했던 120억 달러(약 16조 원) 규모 대형 사업의 악몽을 딛고 포스코가 인도 오디샤주로 돌아오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인도 오디샤 주정부가 포스코와 현지 철강사 JSW의 합작법인이 추진하는 4000억 루피(약 6조 원) 규모 신규 제철소 건설을 위해 가장 큰 난관이던 부지 확보 절차를 공식 시작했다고 인도 현지 언론 오디샤 바이츠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치에는 인도의 제조업 육성 정책인 '아트마니르바르 바라트(자립 인도)' 기조에 발맞춰 동부 지역을 핵심 철강 중심지로 키우려는 인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담겨 있어, 포스코 숙원 사업의 성공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디샤2025.08.22 08:22
21일(현지시각) 금융정보업체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미국에 전기로 제철소를 합작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현대제철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총 8조 2000억 원(58억 달러)을 투입해 북미 자동차강판 공급망을 강화하고 배터리 소재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1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전기차 공급망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에 짓는 전기로 제철소 사업 참여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가 현지 생산을 결정한 배경에는 미국 정부가 수입산 철강에 매기는 25%의 높은 관세(무역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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