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18:31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조가 투표 결과에 따라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을 밝히면서 삼성전자가 다시 파업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조합원 규모도 크게 늘어나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반도체 생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조·삼성전자노조동행 등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전 단계로 사실상 파업 수순에 들어가는 절차로 평2025.09.09 21:18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이다. 올해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7년 만에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전쟁' 상황 속에서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힘을 모으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에 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2025.07.04 20:57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가결됐다.4일 HD현대중 노조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7539명 중 5050명(66.96%)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4828명(투표자 대비 95.60%, 재적 대비 64.04%)이 찬성했다. 반대는 4.04%(204명), 무효는 0.36%(18명)이다.투표 직후 백호선 지부장은 "사측의 진정성 있는 제시안이 없다면 (파업이) 결코 경고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조합원 총회의 결의를 바탕으로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 △정년 연장 △성2024.10.23 16:04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와 회사측이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안 합의안이 부결된 지 47일 만에 재합의다. 이에 따라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원팀 마인드 격려금'으로 45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장기근속 휴가도 기존 7일에서 10일로 늘린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전날 '2024년 재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날 오후 이천과 청주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구성원에게 설명했다.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9월 초 임금 5.7%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남성 구성원 특별 육아휴직 제도 신설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다만 기술사무직 노조가 잠정합의안에2024.10.02 17:08
기아 노사는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올해도 노사간 분규 없이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4년 연속 무파업 기조를 이어갔다.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상주 57주 지급도 포함했다.이외에도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2024.09.10 03:25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 노사는 9일 경기도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시대에 노사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다.임금성 부분은 앞서 교섭을 타결한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조건이다.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성과금 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또, 무분규로 합의를 이끈 노사 공동노력에 대해 무상주 57주를 지급하는 것도2024.08.19 17:08
기아에 파업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맏형인 현대차는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지만 기아는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동조합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부재자 찬반투표는 이날 동일한 시간에 이뤄진다.기아 노조는 지난 8일 6차 본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하고 같은 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신청하며 파업권 확보 절차를 밟았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에 파업 찬반투표가 찬성 가결되면 합법적으로 파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기아 노조는 "사측에 임금과 단협에 대한 일괄 제시를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2024.07.19 09:22
영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아마존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결성 찬반투표가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고 BBC가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영국 중부 코벤트리에 소재한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이날 진행된 노조 결성 찬반투표 결과 찬성한 직원이 49.5%, 반대한 직원이 50.5%로 나타나 노조를 추진해왔던 노동자들이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노조 결성 시도가 불발됐다.표 수로는 28표가 모자라 노조 설립안이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아마존 사업장에서 노조 찬반투표가 실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이날 투표는 영국 3대 산별노조 가운데 한 곳으로 공공부문, 제조업계, 물류업계 종사자 50만명이 가입한 노동단체인 GMB에2024.04.09 13:32
최근 몇 년 동안 유나이티드 스틸의 몬밸리 제철소는 화재와 수백만 달러의 규제 벌금을 견뎌냈다. 이 철강업체는 12억 달러(약 1조6252억원) 규모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포기했고, 분석가들은 이 공장이 결국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이제 피츠버그 남동쪽 모노가헬라 강을 따라 포진되었던 노후화된 US스틸의 공장들은 주주들이 오는 12일(현지시각) 투표의 결과에 따라 진퇴여부가 결정된다. 한때 미국의 철강 도시였던 이 지역의 마지막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조원들은 수십 년 만에 몬 밸리에 가장 큰 투자가 될 계획이었던 업그레이드 계획을 보류하기로 한 회사의 2021년 결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아칸소주의 비노조 공장에서2024.04.09 13:2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일본의 미국산 철강 구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지 며칠 후, 일본제철은 앨라배마에서 펜실베이니아에 이르는 공장 근처의 광고판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왜 이익이 되는지'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 광고판은 일부 일본 관리들이 사석에서 일본제철이 높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150억 달러에 달하는 US스틸을 인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가장 공개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사실상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이 11월 5일 이후에야 인수를 승인하게 됨으로써 선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인 반대 의견을 피할 수 있는지 여부와 과연 일본제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2024.03.18 18:20
삼성전자 사측과 노동조합이 18일 최후의 담판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1969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는 55년 만의 사상 초유 노조 파업이라는 기로에 섰다.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합의에 실패하며 노조 측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의 긴 쟁의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투표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의 파업이 현실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무노조 경영을 진행해온 삼성전자의 첫 파업이 실현되면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날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하는 쟁의행위2023.12.11 14:21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1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의사회원 대상 총파업 설문조사에 돌입했다. 의협이 지난 3일 꾸린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의사회원을 상대로 ‘일방적 의대 증원 저지 총파업 관련 전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설문은 의협 회원의 대부분인 개원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문 결과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설문 결과 단체행동에 동의하는 답변이 많더라도 곧바로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총파업은 집단휴진(진료거부)을 의미한다. 의협은 노동조합이 아니고 개원의 역시 노동자에 해당2023.11.16 06:37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제너럴 모터스(GM),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업체 ‘빅3’와 임금 협상을 잠정 타결하고, 지난달 30일 6주간의 파업을 종결했으나 노조 조합원 투표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15일(현지시간) GM이 노조 투표 과정에서 반대표가 많이 나오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포드와 스텔란티스는 대체로 이 협상안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WP가 전했다. AP 통신도 이날 “UAW의 잠정 협상안에 대한 개별 노조의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GM에서는 이 잠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빅3에서 UAW 노조원의 임금은 향후 4년 반2023.10.18 09:18
기아 노사는 10월 17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3년 연속 무분규로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중동, 우크라이나 등 국제 정세 불안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국가간 무역장벽 심화, 코로나 시점 대비 대기물량 대폭 감소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돼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이로서 기아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협력적 상생의 노사관계로 발전할 전기를 마련했다.노사는 먼저 사실상 사문화되었지만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있어 사회적으로 ‘고용세습’이라 비판 받아온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하고, 청년실업난 해소를2023.08.16 06:52
미국 최대 자동차 노조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다음 주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UAW는 15일(현지시간)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빅 3 완성차 업체와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15만 명에 달하는 노조원이 파업에 돌입할지 투표한다. UAW는 미국 완성차 3사의 노조원을 대표해 4년마다 노사협상을 한다. UAW와 완성차 3사와의 기존 협약은 오는 9월 14일 종료된다. 이번 협상 결과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기아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UAW 소속이 아니다. 그렇지만, UAW는 미국 자동차 3사와 한국 배터리 기업이 설립한 합작 법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숀 페1
美 잠수함 부대, 북극해 빙하 아래서 '100번째' 임무 완수…우주만큼 거친 극지 정복
2
엔비디아, 공급계약 앞두고 삼성 등 협력사에 ‘이례적 혹평’
3
웨스팅하우스·미쓰비시 손잡고 원전 149조 원 베팅… 한국은 어디에
4
“NATO 무기고가 한국으로 이동한다”…K-방산, 세계 군수 질서를 바꾸는 6개의 신호
5
2나노 '수율의 벽'…테슬라 AI6, 2028년 전 차량 탑재 '사실상 불가'
6
삼성·SK하이닉스 'HBM 독주'에 균열 오나…대만 난야, 'AI 메모리' 판 흔드는 승부수
7
1,000달러 투자한다면 비트코인일까 리플일까… 3년 뒤 웃게 될 승자는 누구?
8
트럼프 행정부, ‘원전 르네상스’ 위해 한국에 러브콜… 웨스팅하우스 독점 깨지나
9
이란 석유 생명줄 하르그섬 강타... 트럼프 긴급 성명 "국제유가 끝내 오일쇼크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