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1 06:18
시간이 갈수록 ‘나잇값’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현실적 책임감, 두려움 등으로 인해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가 어려워진다. 아니 사실 벌써 뭔가 귀찮아진 것 같기도 하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자꾸 몸이 힘든 것 같은 내게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속 알란 엠마누엘 칼손 씨는 큰 재미와 생각거리를 안겨 주었다. 사실 그는 치열한 목적의식이나 욕심을 가지고 수많은 역사적 사건 및 뉴스에 연루되지는 않는다. 어릴 적 여러 아픔을 통해 ‘죽을 둥 살 둥 발버둥을 쳐도 결국 삶이란 건 자연스레 흘러가기 마련이라는 것’을 배우고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즐긴다. 그는 그저 고향에 가고 싶거나, 술 한 잔이 필요해서 황당무계하고 기상천외한 행동을 거침없이 해낸다. 어이가 없어 낄낄 웃어대면서도 알란 칼손에게 공감과 부러움이 느껴지는 것은 너무도 진지해 있는 내게 삶의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 하나 이 책은 배움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1905년에 태어나 2005년까지 생을 이어간 알란은 러시아 혁명, 스페인 내전, 세계 최초 핵실험, 중국 국민당과 마오쩌둥의 내전, 소련 핵실험, 한국전쟁, 프랑스 68혁명 등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현장에서 중심인물들과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낸다.2014.12.10 11:35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는 스웨덴 작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순위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인터넷서점 예스24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서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이 쓴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1위를 차지했다.‘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올해 영화로도 만들어져 호평을 얻으며 판매량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국내 서적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건 ‘미생’이다. 미생은 2012년 출간을 시작해 지난해 총 9권으로 완간됐으나 드라마 미생이 지난 10월 이슈를 끌면서 불과 한달여만에 100만부가 팔려나갔다. 총 판매량도 200만부를 넘어섰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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