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03:00
미국과 이란이 정면으로 맞서는 중동 전쟁으로 전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지만 미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글로벌 에너지 충격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최근 상승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충격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으로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지난주 세계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했다. 그러나 미국 가격 상승폭은 약 1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 상승 제한…풍부한 공급이 완충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요금 상승2026.03.03 12:34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최연혜 사장 주재로 주요 경영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사태 관련 비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국제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곤란해지면서, 가스공사는 국내 가스 수급 영향과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했다.가스공사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LNG 교역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카타르 및 UAE의 수출 항로며, 가스공사의 도입물량 중 일정 부분도 동 해협을 거쳐 수입되고 있다.가스공사는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고를 보유하여 수급 위기 대응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했다.또한, 단계별 수급비상 대응조치를 점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2026.03.03 05:00
중동 전쟁 격화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장중 28% 급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벤치마크 선물은 이날 한때 28%까지 치솟았다. 주말 사이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거의 통과하지 않으면서 주요 에너지 수송로가 사실상 멈춰 선 것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목됐다.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LNG 수출 물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곳을 통한 선박 운항이 장기간 중단될 경우 중동산 LNG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시장은 특히 해협 봉쇄2026.02.26 13:53
한국서부발전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출발점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국내 최초로 석탄발전을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서부발전은 지난 24일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상업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탈탄소 전략에 따라 석탄화력발전(태안 1호기)을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로 대체하는 국내 첫 번째 연료전환 사업이다.서부발전은 지난 2022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2024년 11월 최초 수전, 2025년 9월 가스터빈 최초점화, 2025년 12월 스팀터빈 발전개시를 거쳐 지난달 30일 22026.02.25 14:55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하역작업 중인 자동차운반선에 LNG 급유를 성공하고 본격적인 LNG 급유 상업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23~24일 양일간 울산항 자동차부두에서 진행된 LNG 급유 작업은 울산항의 주요 선종 중 하나인 자동차운반선에 LNG가 선박 연료로 처음 상업 공급된 사례다. LNG 급유는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의 블루웨일(Blue Whale)호가 맡아 EPS(Eastern Pacific Shipping)에서 용선해 CMA CGM에서 운영중인 데이토나(DAYTONA, 18,969M/T)호에 1375톤의 LNG를 10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하역과 급유의 동시작업은 선박 체류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높아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 된2026.02.13 16:27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설 연휴를 앞둔 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당진 LNG 기지 건설 현장 및 인천·서울 지역본부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최 사장은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 기간 현장 관리 대책 등을 꼼꼼히 살폈다.아울러, 현장 직원들에게 핫팩을 지급하며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안전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가스공사는 오는 14~18일 ‘전사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기술부사장·본부장 등 본사 경영진 중심의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운영해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2026.01.29 10:23
중국이 국가 차원의 강력한 셰일가스 및 비전통 자원 개발에 힘입어 천연가스 생산량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를 통해 중국은 전체 가스 소비량의 60%를 스스로 충당하는 수준에 도달했으며, 특히 지정학적 갈등 관계에 있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의존도를 사실상 0에 가깝게 줄이는 ‘에너지 자립’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29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과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619억 입방미터(㎥)를 기록했다. 이는 에너지 강국인 이란의 생산량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주요 LNG 수출국인 카타르(1,795억㎥)와 호주(1,501억㎥)를 크게 앞지른 성과다.◇ 중국판2026.01.29 03:45
독일의 천연가스 저장시설 비축량이 지난 26일 42%까지 떨어지면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을 겪었던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보다 더 심각한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빌트와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6일(현지시각)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정부가 비축 의무를 완화한 탓에 에너지 공급 안보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보도했다.2017~2021년 평균 대비 20%포인트 낮아독일 가스·수소 경제 연맹의 팀 켈러 회장은 지난 26일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 인터뷰에서 "가스 저장시설 비축량이 42%까지 떨어져 2022년 위기 당시보다 낮은 이례적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에서 2021년 동기 평균 비축량보다 20%포인트 이상 낮2026.01.28 03:35
겨울폭풍 '펀(Fern)'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하루 만에 29% 급등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각)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영국열량단위(mmBtu)당 6.80달러(약 9860원)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한파로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이 9% 감소하면서 현물가격은 25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파에 1억명 피해…전력망은 버텼지만 가격 급등지난 주말 미국 전역을 강타한 겨울폭풍 펀은 1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쳤다. 한때 100만명 이상이 정전을 겪었으나 지난 27일 오전 기준 80만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증권사 BTIG의 알렉스 카니아 애널리스트는 "폭풍의 규모와 영향 범2026.01.27 09:06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본격화하며 첫 번째 LNG 카고 선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자원 안보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이노베이션 E&S는 27일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가 다윈(Darwin) LNG터미널로 운송돼 첫 LNG 카고 선적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로사 가스전은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가스전이다. 지분은 SK이노베이션 E&S 37.5%, 호주 산토스(Santos) 50%, 일본 제라(JERA) 12.5% 이다. SK이노베이션은 가스전 매장량 평가 ·인허가·해상 및 육상 설비 건설 등에 총 16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했다. 지난 2012년 사업 참여 후 14년 동안2026.01.27 05:50
미국 전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거의 20% 폭등했다. 한파 여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근월물 선물 가격은 MMBtu(미국 가스 열량 단위·100만BTU)당 6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2022년 당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요를 급격히 늘리면서 급등했다.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주에도 70% 급등하며 1990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 주간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미국의 겨울 폭풍으로 미국 천연가2026.01.23 03:35
미국과 유럽을 강타한 혹한 여파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쇼트 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 수요가 가격 급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근월물 천연가스 선물은 이날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주간 기준 상승률은 70% 이상에 달할 전망으로 199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이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도 올해 들어 약 40% 상승한 뒤, 이날 거래에서는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미국 전역의 3분의 2에 이르는 지역에 이례적인 한파를 동반한 강력한 겨울 폭풍2025.12.15 12:42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12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합동으로 ‘천연가스 공급 분야 경상정비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본사 공급운영처와 전국 9개 사업소에서 실무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해 천연가스 공급 기술 분야의 우수 성과를 공유해 전사 설비 보전 역량을 높이고, 가스기술공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상정비 품질 향상 문화를 널리 전파했다.양사는 공동 심사단을 구성해 9개 사업소가 각각 발표한 사례들을 △혁신성 및 창의성 △품질·공정 개선 △생산성 향상 △협업 및 타 사업소 확산 가능성 등 4개 부문으로 평가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업무 방식 혁신과 신기술 도2025.12.04 08:34
한국투자증권은 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프로젝트가 본격 매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해양 부문만으로 연간 3조원대 매출이 가능해지고, 상선 수익성도 고선가 물량 반영으로 급등할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은 12조2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 영업이익은 1조7006억원으로 같은 기간 89% 증가할 것”이라며 “해양·상선 모두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이 13.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상선 영업이익률은 2026년 14.9%, 4분기에는 15.6%까2025.11.20 13:23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설비 고장을 조기에 판별하는 ‘KESA(KOGAS Electrical Signature Analyzer)’ 자동진단장비’를 자체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LNG 생산기지 회전설비 이상 진단 장비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총 41대의 주요 천연가스 설비에 대한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현장 도입을 앞두고 있다.KESA 자동진단장비는 LNG 생산기지의 △초저온 LNG 펌프 △증발가스 압축기 △기화해수펌프 등 전동기 구동 방식 설비 약 440대에 공급되는 전력 데이터를 분석해 발생 가능한 고장을 예측한다.특히, 이 장비는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상태 진단 기능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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