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09:52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 문제와 지역 경제 위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사·정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남부발전은 지난 3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위원장, 송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 상임부위원장, 발전공기업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노사위·공공노련 석탄발전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열린 경사노위·공공노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탈석탄 정책 이행과정에서 직면한 발전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정부는2025.02.25 07:25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탈석탄 전환이 글로벌 섬유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영원무역(Youngone Corporation)이 베트남 남딘성(Nam Định) 염색공장에서 석탄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년전(Nhân Dân)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년전 보도에 따르면, 영원은 지난 24일 남딘성 염색공장의 석탄 보일러 제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5일부로 이 공장은 석탄 보일러 기술에서 왕겨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완전히 전환됐다. 왕겨펠릿은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왕겨(쌀의 겉껍2025.02.23 06:17
인도네시아가 15년 내 모든 화석연료와 석탄발전소를 폐기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으나,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G20 회의에서 205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15년 내 탈석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2060년 목표보다 10년 이상 앞당긴 것이다.그러나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이자 3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45.6GW 규모의 249개 석탄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더 많은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새로운 발전소들이 가동되면 2030년까지2024.10.23 05:00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이 ‘탄소중립’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면서 오는 2050년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전체 민간 금융회사 중 절반 넘는 곳이 탄소중립 계획조차 없었고, 기존 투자 건을 회수하겠다는 회사 역시 전무했다. 화석연료에 대한 신규 투자는 중단됐지만, 문제가 되는 기존 투자 건에 대한 철회 계획이 없어 탈석탄 의지에 의구심이 제기된다. 22일 금융권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조사한 ‘금융권 탄소중립 및 탈화석연료 목표 수립 현황’에 따르면 은행과 생명보험회사, 손해보험회사, 증권회사 등 총 92개사 중 저탄소 목표를 세운 금융회사는 37개사(전체 40%) 수준에 그쳤다2023.12.06 20:08
사우디아라비아의 기후 특사로 회의에 참석한 아델 알주베이르 외무 담당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뉴스와 인터뷰에서 “화석연료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산유국과 석유회사의 항변의 장이 돼가는 분위기다.그간 COP에선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고 이를 위해 석유, 가스,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자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나 올해 COP28 회의는 화석연료의 병행 사용이 상당 기간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2022.05.10 18:09
JB금융그룹이 지난 9일 그룹 차원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공감하고 동참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금융으로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그 일환으로 JB금융그룹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아울러 같은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 발행 채권 및 일반 채권에 대한 인수도 전면 중단한다.'탈석탄 금융' 선언에는 JB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올해 2월 초 발표한 'JB금융그룹 탄소 중립 목표 선언'은 물론 ESG 선도 그룹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JB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 의지도 담았다.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2022.04.15 16:14
Sh수협은행이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15일 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열어 ESG에 대한 비전과 추진로드맵 등 구체적 운영전략과 향후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탈석탄 금융이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목적 특수목적회사(SPC) 발행 채권 불인수 ▲저탄소‧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 등을 실천하는 은행권의 친환경 경영전략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올해 초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전 은행 차원에서 ESG실천을 주도했다. 또한 해양환경보호 공익상품 판매,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 및 기2021.11.09 18:58
대한석탄공사 신임 사장에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이 취임했다. 석탄공사는 9일 원경환 제40대 석탄공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원경환 신임 사장은 1961년 강원 정선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대학원 법학과를 나와 1989년 37기 경찰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했다. 정선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국장, 경남경찰청장, 강원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등을 지냈으며 2018년~2019년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했다. 3년 임기를 시작한 원 신임 사장은 탄소중립과 탈석탄이라는 시대 흐름에서 석탄산업의 안정 관리와 탄광지역 경제활성화라는 난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책무를 안게 됐다. 석탄공사는 지난 70년간 1억 9200만t의 석탄을 생산2021.09.07 18:01
'완전 자본잠식' 내우(內憂)와 '탈석탄' 외환(外患)의 이중고에 직면한 대한석탄공사의 경영과 조직을 안정시킬 신임 사장 인선을 놓고 업계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석탄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지난 2일 3년 공식 임기를 마친 유정배 사장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석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공모와 면접을 거쳐 최근 5명의 사장 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운위가 심의·의결을 거쳐 복수의 후보를 제출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사장을 임명한다. 업계에서는 신임 석탄공사 사장 후보로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2021.08.22 17:50
한국전력 그룹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자원·에너지 공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유가상승·탈석탄 정책으로 인해 서로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가스공사는 2021년 상반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12조 5524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418억 원 대비 1007% 증가한 46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으로 해외사업 손상차손 등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국내 도시가스·발전용천연가스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이2021.08.13 16:18
지난해 저유가 덕분에 3년만에 흑자전환 했던 한국전력이 올해 상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가장 큰 요인은 올들어 국제유가가 급상승했음에도 전기요금을 동결한 점과 석탄발전을 억제하느라 LNG발전량이 늘어난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13일 2021년 상반기 실적(연결기준)을 공시하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 28조 5942억 원, 영업손실 19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4285억 원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조 136억 원이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전력판매량은 경기회복에 따른 제조업 가동률 증가 등으로 산업용,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모두2021.05.22 14:14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발전 5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불가항력의 외부 요인 탓이라기보다 정부의 ‘일관성 없는 에너지 정책’이 한수원과 발전 5사의 실적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수원 올해 실적, 문재인 정부 들어 최고 예상…원전 이용률도 가장 높을듯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조 9174억 원, 영업이익 8761억 원, 당기순이익 5639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2.7배, 당기순이익은 3.1배 나란히 늘어난 '깜짝 실적'이다. 이 추세라면 산2021.05.12 06:30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요즘 탈석탄금융으로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재구조개선)경영을 실천하는 은행 최고경영자(CEO)로 통한다. 11일 시중은행에 따르면,신한은행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지난해 9월 '적도원칙'에 가입하면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사회리스크 관리 원칙에 맞춰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적도원칙이란 대형 개발사업이 환경파괴나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을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 행동협약이다. 신한은행은 올해2021.04.25 18:41
한국동서·남부·남동·중부·서부발전 등 한국전력의 5개 발전자회사들이 26일 일제히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정부의 탈석탄·탄소중립 정책기조 속에서 지난해 실적부진을 면치 못했던 발전5사가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실적개선을 이룰 '묘책'을 찾을지 관심이다. 24일 발전5사와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김영문, 남부발전 이승우, 남동발전 김회천, 중부발전 김호빈, 서부발전 박형덕 신임 사장이 각각 26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들 신임 사장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울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력수요 감소는 물론, 석탄화력발2021.04.04 08:00
보험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새로운 수익창출과 함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본업인 보험서비스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디지털을 결합한 차별화된 영역을 발굴해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계약 체결부터 사후 관리와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서비스 제공의 전과정에 걸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 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수신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전년 대비 110만 명 증가했다. 이를 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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