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2 09:05
작가 헬렌 정 리는 이미지들을 캔버스에 조각조각 옮긴 후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회화적 표현을 더한다. 사진과 회화라는 기법을 거치면서 매혹적인 장면으로 변화시키는 '레이저드랜(Lazertran)'이라는 기법이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은 사진을 통해 사물속의 이미지를 발견하게 하고 회화를 통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한다.레이저트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힌 작가 헨렌 정 리의 '아름다운 유혹:파인 아트展'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낯선 레이저트랜이란 기법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아름다운 유혹'. 200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여 '파인 아트'에 이르는 결정판이라는 게 갤러리의 설명이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출생한 헬렌 정 리는 미시간대와 콜로라도대에서 사진과 영화를 전공한 후 한국에 돌아와 각지를 여행하며 주위의 일상에 빠져들었다. 그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많은 사물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색다른 이미지를 융합했다. 숨어있는 이미지들과 술래잡기를 하듯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여기에 레이저트랜 기법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연출했다. 헬렌 정 리는 나무에 담긴 이미지들에 회화의 기법을 실어 2007년 '숨바꼭질 Hide & Seek - Wood' 시리즈, 2008년 '꿈의 풍경 Dreamscape'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어 2012년 이후 사진과 회화를 융합시키는 기법에 작가의 감성이 깊게 배어들기 시작했는데, 이때 '달맞이' '내 안에 너 있다' '어느 멋진 밤' '사랑에 빠진 날' 등의 작품이 '감상적인 풍경 Sentimental Scenery' 시리즈로 탄생했다. 작가는 "나의 작업은 사람들의 시선을 잘 끌지 못하는 작고 하찮은 사물들을 통해서도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고, 그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세상 사람들과 조우하게 만들고 싶다는 소망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특히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전복 껍질도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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