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3 16:31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말을 지나며 경기위축 속도가 가팔라짐에 따라 기존 1.9%에서 0.4%p 하향전망한 수치다. 한경연은 3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3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5%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1.7%보다도 0.2%포인트 낮은 수치다.한경연은 글로벌 경기둔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국내 성장모멘텀은 부재함에 따라 1.5% 저성장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불황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이승석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미국 연준이 급진적 긴축기조를 지속하거나 과도한 수준의 민간부채가 금융시장의 위기로 파급돼 불확2022.08.10 17:39
한국경제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대만 TSMC보다 회사 규모, 조세, 인건비 등 경영환경이 불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국내 반도체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최소한 해외 선진업체 수준의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법인세 감면,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인력양성 등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10일 주장했다. 올 1분기 기준 TSMC는 매출액 175억2900만달러로 글로벌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점유율 1위(53.6%)를 차지했다. 이는 시장점유율 2위인 삼성전자(16.3%)의 매출액 53억280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인력규모도 TSMC 임직원수가 6만5152명인 반면, 삼성전자는 반2022.06.26 19:45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승을 올리며 '대세'였던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올 시즌 다시 '대세' 굳히기에 들어섰다. 올 시즌 3승으로 유일한 다승자다. 특히, 2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까지 이뤄냈다.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1-2R=6610야드, 3R=650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총상금 8억원) 최종일 경기 3라운드.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박민지가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연장 첫번째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KLPGA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박민지는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6억3803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오르며 상금왕 2연패에 한발짝 다가섰다2022.04.26 16:46
포스코는 한국경제연구원·한미글로벌·서울대·SK와 함께 26일 서울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미글로벌 인구문제연구소가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포스코·SK·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인구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명예원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2021.10.27 17:36
한국이 향후 10년 안에 경제 성장이 멈출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외환위기(1997~1998), 금융위기(2009~20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2019~)까지 세 번의 위기를 거치며 저성장 기조가 굳어진 가운데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노력이 없으면 한국은 0%대 성장절벽에 부딪힐 것이라는 얘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7일 공개한 '성장률 제고를 위한 전략과 비전'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 잠재성장률은 3번의 경제위기를 거치며 1996년 8.3%에서 2020년 2.2% 수준까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1990년대 6.9%에서 향후 5년 1.9%, 향후 10년 내2021.06.16 11:00
미국의 공급망 강화 및 지원정책을 우리나라 경제의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업그레이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6일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한국의 대응전략'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의 본질이 단순히 무역불균형 해소 차원이 아니라 단기적 효율성 손실을 감수한 패권경쟁인 만큼 미국 주도의 경제블록 형성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당분간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FTA) 방식보다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식·비공식 경제협의체 방식의 동맹이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블록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14017호)에 따른 미국2021.06.15 11:01
코로나19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매출액이 큰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상장기업은 재무안정성이 악화되면서 자금사정에도 'K'자형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820개 코스피와 코스닥 비금융 상장기업의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재무안정성을 나타내는 차입금의존도가 기업 규모별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상장기업 전체의 차입금의존도는 2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매출액 상위 20% 기업의 차입금의존도는 21.8%로 1%포인트 하락,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위 80%의 차입금의존도는 20.6%로 0.5%포인트2021.06.15 06:00
최저임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될 경우 최대 3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최남석 전북대 교수에게 의뢰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나리오별 고용 규모(2021)'에서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따른 일자리 감소 규모를 분석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15만9000개, 2019년 10.9% 인상으로 27만7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8년 인상은 음식숙박서비스 부문과 청년층, 정규직 일자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음식숙박서비스업의 경우 8만6000∼11만 개, 청년층에서 9만3000∼11만6000 개, 정규직에서 6만3000∼6만8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2021.06.14 06:00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정치적 안정성’과 ‘정부 효과성’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4일 내놓은 ‘정치·사회·행정 불안정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발표하는 ‘세계 거버넌스 지수’(WGI)의 구성지표인 ‘정치적 안정성’과 ‘정부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순위가 각각 30위와 22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경연은 정치·사회·행정적 불안정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세계은행의 ‘정치적 안정성 지수’와 ‘정부 효과성 지수’를 활용, ‘2021.06.10 11:34
국회에서 논의 중인 사회연대기금법안이 도입될 경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계, 기업의 기금 출연을 사실상 강제화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0일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에게 의뢰해 작성한 '사회연대기금법안 분석'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사회연대기금법은 사회적 연대·협력을 통해 국가적 재난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법안으로, 사회연대협력재단이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보고서는 사회연대협력재단이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상황이 종식되고 상설기구로 남아 기업의 이익을 평가·탈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부 이외의 주체가 출연·기부하도록 하고 있어 기업을2021.06.10 06:13
우리나라의 민간부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가운데, 가계부채는 소득보다 더 빨리 늘어나 상환 능력마저 크게 취약해진 것으로 지적됐다.10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국제결제은행(BIS)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통계를 활용, 2016년 말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의 민간부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계부채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87.3%에서 101.1%로 불과 5개년 만에 13.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세계 43개국은 평균 8.1%포인트, 주요 5개국(G5)은 5.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기업부채 역시 증가 속도가 빨랐다. 우리나라 기업 부채의 GDP 비중은 2016년 말 94.5%에서 지난해 3분기 110.5%로 16.0%2021.06.09 11:12
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3.4%에서 3.8%로 상향했다.지난해 2.4% 줄었던 수출은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적극적인 백신 보급 영향으로 교역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올해 수출 증가율을 9.6%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 소득기반 약화, 늘어난 가계부채 상환 부담에 백신 보급 지연이 겹쳐지면서 2.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친환경 분야 투자도 증가, 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2021.06.03 06:12
우리나라의 노동법 처벌 규정이 주요 5개국(G5)에 비해 과도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한국과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의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법, 산업안전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근로시간 위반에 대한 벌칙으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반면 미국은 관련 벌칙 규정이 없었고, 프랑스는 벌금만 있었다. 독일과 영국은 벌금은 부과하되 고의·반복 위반하거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만 징역형을 규정했다.한국과 노사제도가 유사한 일본은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30만 엔 이하 벌금을 부과했으나 한국보다 벌칙 수준이 낮았다.한경연은 G5의2021.06.02 11:00
우리 국민이 납부하는 세금과 사회보험료 등 준조세 증가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OECD 국가의 국민부담률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2015년 23.7%에서 2019년 27.4%로 3.7%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OECD 37개국의 국민부담률 상승폭 0.5%포인트의 7배에 달했다. 법인세와 사회보장기여금의 세수 비중이 크게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수 비중은 ▲법인세 1.2%포인트(2015년 3.1%→2019년 4.3%) ▲사회보장기여금 1%포인트(6.3%→7.3%) ▲소득세 0.7%포인트(4.1%→4.8%) ▲소비세 0.4%포인트(6.7%→7.2021.06.02 06:00
한국경제연구원은 연간 180일로 제한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기간을 12개월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1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한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최장 180일로 제한되어 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올해 초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던 기업들은 오는 6월말 지급기한이 종료되어 더 이상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경영계는 물론 노동계에서도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 연장을 호소하고 있다.작년 정부는 77만3000명에게 2조3000억 원을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급했는데, 이들이 모두 실업자가 됐다고 가정하면 실업률이 6.7%로 2.7%포인트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됐다.한경연은 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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