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8 14:43
미국 나사(NASA·항공우주국)의 역할을 수행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소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 제정안과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지난해 4월 특별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이다. 제정안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우주항공청은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올해 5∼6월께 경남 사천에 설립될 전망이다. 제정안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감독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한2023.04.20 21:55
누리호 3차 발사를 불과 한 달 앞두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내부에서 잡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위성조립센터, 나로우주센터 등에서 근무한 외부 용역 근로자들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정규직 전환 대상자 명단에서 누락된 것.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는 지난 14일 세종경찰청에 성명 미상의 항우연 소속 피고발인을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나로호, 누리호, 다누리 발사 등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과정에서 장비 운영·관리, 우주환경시험 등을 수행한 베테랑 인력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2022.12.20 14:51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가 위기를 맞게 됐다. 누리호의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조직개편에 반발해 핵심 관계자들이 잇달아 사퇴 의사를 전달하면서 내홍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항우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득에 나섰지만 앞으로 항우연에 적잖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3차 시험발사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앞서 항우연은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발사체연구소를 신설했다. 그리고 기존의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를 연구소 아래에 두고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 차세대발사체사업단, 발사체체계설계부 등을 신설2022.09.04 16:09
한국 첫 궤도선 '다누리'의 2차 궤적수정기동(Trajectory Correction Maneuver)이 최종 성공했음을 확인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4일 밝혔다.항우연은 지난 2일 오후 5시께 추력기를 이용해 다누리의 항행 방향·자세·속도 등을 조정하는 '궤적수정기동'을 수행했다. 연구진은 위성상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됐음을 기동 당일에 확인했으나, 확실한 성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기동 이후 약 48시간 동안 세부 데이터를 확인해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가동 이후 48시간이 되는 시점은 4일 오후 5시께였으나, 연구진은 하루가량 빠른 지난 3일 오후 6시께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예상보다 빠르2022.09.01 16: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첫 번째 지구-달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 거리에서 고해상도카메라(항우연)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고해상도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100㎞)보다 1만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기능점검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 다누리의 다른 탑재체인 자기장측정기(경희대)는 다누리 발사 후 약 5시간 뒤, 지구자기장의 경계면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자기장 측정 결과는 해외의 관측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자기2022.07.12 18:05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과를 거두면서 우주산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우주 발사체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국가 항공우주개발 정책수립을 지원해야 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일이다.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후, 항우연 임직원에 대한 처우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여기에 민간기업 위주로 항공우주 산업이 재편되면서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항우연 노조는 지난달 28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까지 면담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 노조는 항우연 전체 직원 1000명 중 860명 가량이 가입해있으며 대부2022.07.05 17:30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2차 발사를 성공시킨 데 이어 다음 달로 예정된 달 탐사선 다누리의 발사까지 착실하게 진행하며 한국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항우연 연구원의 처우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항공우주청' 설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항우연 노조는 지난달 28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까지 면담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 노조는 항우연 전체 직원 1000명 중 860명 가량이 가입해있으며 대부분의 연구직이 가입했다. 이들이 면담을 신청한 핵심 내용은 항우연 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 요2021.05.31 21:39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고 기업임원, 연구자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우주개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정상회담과 후속 조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혜숙 장관 주재로 우주기업 임원진과 출연연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 참석자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계기로 우주발사체 개발에 국가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아르테미스 약정을 통해 국제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2021.05.18 15:00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KAIST,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의 기관장은 18일 오후 3시 대전 KAIST에 모여 심우주탐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우주탐사는 지구 중력이나 자기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우주 공간 탐사를 말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협력을 통해 유인 달착륙에 도전하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이며 민간기업 스페이스X는 화성탐사에 도전하고 있다. 또 중국의 톈원1호가 최근 화성에 착륙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우주탐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심우주탐사 분야는 미래 우주 기술 확보, 우주자원 활용 등과도 연계돼 있어 독자 발사체, 위성 기술 확보 이후 우리나라도 지속 도2020.11.18 17:48
방산업체 LIG넥스원은 18일 국가 항공우주연구개발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상호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IG넥스원과 항우연은 지난 12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항우연 사옥에서 임철호 원장, 이수영 LIG넥스원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항공우주 연구개발(R&D)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향후 국가 항공 R&D 분야 기술 발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와 인력 등을 교류하며 국가 항공 R&D 분야 신규 사업 공동추진과 사전협력을 통해 협력분2018.12.29 11:38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러시아 글라브코스모스와 위성 발사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2년간 2대의 원격탐사위성을 발사한다. 원격탐사위성은 'CAS500-1'과 'CAS500-2'로 글라브코스모스의 소유즈-2.1a 운반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통신은 26일(현지시각) 이같은 한-러 위성발사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두 대의 우리나라 원격탐사위성이 내년과 후년에 글라브코스모스의 소유즈-2.1a 로켓에 탑재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고 보도했다. 로스코스모스는 러시아연방우주청으로도 불리며 러시아의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글라브코스코스 발사서비스는 러시아 로스코스모스가 설립한 상용위성발사2014.06.26 08:57
[글로벌이코노믹=안재민 기자]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우주인으로 기록된 이소연 박사(36)가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이 박사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 경우 더 이상 ‘한국 우주인’이란 타이틀을 쓸수 없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이 박사의 퇴사를 기점으로 유일한 ‘우주인’을 잃게 됐다. 또한 260억원을 들인 대한민국의 우주 진출 프로젝트도 사실상 끝나게 된다.사실 이 박사의 행보는 지난 2012년 8월 미국으로 건너가 MBA(경영대학원) 과정을 밟으면서 예견되고 있었다.당시 항우연은 ‘MBA과정이 우주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업수행의 일부’라며 이소연 씨를 두둔했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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