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18:03
한화그룹이 드디어 한국·미국 조선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출범 이후 첫 성과를 냈다. 한화가 미 해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첫 발을 디뎠다. 한국 방산이 ‘수출국’에서 ‘공급망 참여국’으로 위상을 전환하는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3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와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 지원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첫 수주 성과를 확보했다. 선박 설계기업을 통한 하청 형태지만 미 해군 공급망에 편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방산 시장은 자국 기업 중심 구조가 강해 외국 기업의 직접 진입이 제한적인 만큼, 공급망 참여 자체가 경쟁력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이번 성과는 ‘필리조2026.03.31 09:54
인도 정부가 수송기, S-400 방공체계, 무인기 도입을 위해 250억 달러(약 38조 원) 규모의 신규 국방 예산을 승인한 가운데, 러시아가 공을 들여온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의 인도 수출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즈(EurAsi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프랑스산 라팔(Rafale) 대량 도입과 자국산 5세대 전투기(AMCA), 그리고 유럽 주도의 6세대 전투기 사업에 집중하면서 러시아제 전투기 도입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는 모양새다.러시아의 ‘파격적 구애’에도 요지부동인 인도러시아는 지난 1년간 인도에 Su-57E(수출형) 공급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왔다. 여기에는 현지 생산 시설 구축, Su-2026.03.31 09:35
미 해군이 노후화된 T-45C 고스호크(Goshawk) 훈련기를 대체할 '차세대 해군 훈련기(UJTS·Undergraduate Jet Training System)' 사업의 최종 제안요청서(RFP)를 지난 26일(현지 시각)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종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30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SOFX가 보도하고 에비에이셔니스트(The Aviationist)가 RFP 원문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 해군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EMD·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비용 상한선을 17억5100만 달러(한화 약 2조6000억 원)로 명시하고, 이를 초과하는 제안은 '비합리적이며 계약 불가(Unreasonable and therefore Unawardable)'로 판정한다고 못 박았다. 1991년생 T-452026.03.27 16:48
국내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인정받으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근 세계적인 방산 전문 매체로부터 '100대 드론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술력과 실전성을 겸비한 '뉴 디펜스'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록히드마틴과 어깨 나란히...'세계 100대 드론 방산기업' 선정니어스랩은 미국 방산 매체 디펜스포스트(The Defense Post)가 발표한 '2025년 세계 100대 드론 방산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에는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BAE 시스템스 등 전통적 방산 거물들과 함께 안두릴(Anduril), 쉴드AI 등 글로벌 차세대2026.03.27 09:15
K-방산이 폴란드·에스토니아 등 동·북유럽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서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넓히기 위해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6 K-방산의 날(K-Defens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안보 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첨단 기술과 신속 납기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유럽 수요에 맞춰 양측 협력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독일에서 처음 개최한 ‘한-유럽 방산 파트너십 포럼·상담회’를 통해 유럽 현지에서 증가하는 협력 수요를 K-방산의 글로벌 역량과 결합했다. 특히 드론·AI 같은 미래 전략 분야 공2026.03.27 05:26
K-방산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세계 무기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지만, 화려한 수출 축배 뒤에는 한국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한폭탄 같은 약점들이 도사리고 있다. 국제 방산 전문가들은 한국이 진정한 방산 4대 강국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성능보다 더 깊은 곳에 숨겨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강대국들의 견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을 결정적 약점 3가지에 주목해야 한다.미국산 기술이라는 보이지 않는 수갑국내 군사 안보 전문가들과 방위산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 무기 체계의 가장 큰 강점인 한미 연합 자산과의 호환성은 동시에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한국의 주력 수2026.03.26 11:20
경기 고양시가 '군사 접경지'의 굴레를 벗고 'K-방산의 두뇌'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 장제환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기존의 제조 중심 방산 클러스터와는 차별화된 ‘지능형 방산 플랫폼 거점도시’ 구상을 발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단순히 공장을 짓는 시대는 지났다는 판단하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글로벌 마케팅이 결집된 '방산판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여야 정치권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이번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일산테크노밸리 '방산 앵커기업' 전용 섹터 지정장 예비후보는 일산테크노밸리 내 약 10만㎡ 부지를‘K-방산 DX(디지털 전환)2026.03.26 09:57
모로코 왕립군(FAR)이 한국산 K2 '블랙팬서' 주력전차(MBT) 최대 400대와 FA-50 경전투기 도입을 동시에 타진하며 아프리카 방산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모로코 시사 매체 텔켈(TelQuel)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한국 방산 업계가 모로코 시장에 전례 없는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업의 핵심 주체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K2 운용국이 되며, 한국 방산 수출 사상 아랍·아프리카권 최대 규모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K2 400대 도입으로 '전차 강국' 알제리 견제방산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에 따르면 모로코 국방부는2026.03.25 05:48
미국 국방부가 올해 들어 발표한 '2026 국방전략(NDS)'의 파장이 심상치 않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더 이상 한국의 군사력과 방위산업을 한반도라는 좁은 틀에 가두지 않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워싱턴은 한국을 동북아의 고립된 보루가 아니라, 인도-태평양 전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적 자산'이자 '핵심 산업 허브'로 재정의했다. 이는 K-방산이 누려온 비즈니스적 성공을 넘어, 미국의 글로벌 안보 시스템에 깊숙이 편입되어야 한다는 무거운 청구서이기도 하다.최근 호주국립대의 동아시아 연구 플랫폼인 동아시아 포럼(East Asia Forum)이 전한 바에 의하면, 미국의 새로운 전략은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지역 안보 공공재'로 활용하려는2026.03.24 09:37
한국의 방위산업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분쟁의 확산을 배경으로 수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방산 업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형사 주도로 300억 달러(한화 약 44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기준 세계 9위 방산 수출국에 올랐다. 그 생태계 안팎에서 이제는 공격 드론·대(對)드론(counter-drone) 시스템·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부상하며, 서방 전통 공급망을 대체할 '제3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 드론서 요격 시스템까지…스타트업이 메우는 전장의 공백가장 주목받는 신생2026.03.24 08:46
대한민국 방위산업주가 2026년 봄, 전체 증시 하락세를 뚫고 독보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분쟁 한복판에서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가 실전 능력을 입증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일제히 국내 방산 기업으로 쏠렸다. 그러나 주가는 이미 '성장주 프리미엄'을 한껏 들이켠 상태다. 실전 검증이라는 날개를 단 LIG넥스원 앞에는 이제 수출계약 현실화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과열이라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다.이란 미사일 186발 중 172발 요격…'92.5% 차단율'이 증시를 뒤흔들다 이번 방산주 폭등의 도화선은 중동에서 날아왔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서 한국형 방공 미사일 체계 '천궁-II(Cheongung-II2026.03.24 05:25
전쟁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과거의 전쟁이 더 많은 병력과 더 강력한 화력을 동원하는 양적 대결이었다면, 미래의 전쟁은 단 한 명의 인간 지휘관이 수백 대의 무인 장비를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다루는 지능의 대결이다. 국내 군사안보 전문가들과 방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최근 폴란드와 중동에서 확인된 K-방산의 진정한 위력은 강철 장갑의 두께가 아니라, 유인 장비와 무인 로봇을 하나의 유기체로 묶어내는 유·무인 복합 체계(MUM-T)의 지휘 지능에서 나오고 있다.인간의 망설임을 지워버린 '디지털 참모장'의 탄생미국과 유럽의 방산 기업들이 인공지능의 살상 가이드라인과 윤리적 논쟁에 휘말려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2026.03.23 07:01
한국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II(M-SAM Block II)'가 이란-중동 전쟁터에서 경이적인 실전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천궁-II 2개 포대가 이란제 탄도미사일을 상대로 96%의 요격률을 기록하며, 미국산 패트리엇(Patriot) 시스템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실전서 증명된 '가성비'의 위력…미·유럽 제치고 중동 방공망 핵심 부상천궁-II의 이번 화려한 ‘데뷔전’은 단순한 무기 수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문가들은 천궁-II가 미국산 패트리어2026.03.18 09:25
이집트 정부가 한국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급 화력 체계인 K9A1 자주포의 현지 생산을 공식화하며 아프리카 방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인도밀리터(indomiliter)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양산 개시는 지난 2022년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17억 달러(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이 실질적인 현지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단순 조립(CKD) 넘은 심층 기술 이전…'메이드 인 이집트' 탄생이집트 국방부 산하 '200번 군수공장(Military Factory 200)'은 최근 K9A1 자주포의 초도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한국에서 보내온 부품을 조립하2026.03.17 08:10
첫째, 미국은 K-방산을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로 보고 있다K-방산을 둘러싼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미국이 한국 무기를 자국 방산의 위협으로 본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의 안보 분석 흐름을 종합하면 실제 워싱턴의 시각은 훨씬 더 복합적이다. 미국은 한국 방산을 단순 경쟁자로 보기보다, 서방 전체의 무기 부족과 생산 병목을 메우는 보완재로 인식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국내 군사안보와 방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시각은 한국이 나토와의 관계에서 단순한 무기 판매국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방산 파트너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에서 잘 드러난다. 한국은 2023년 나토와 개별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했1
뉴욕증시 반도체 와르르 급락 "구글 터보퀀트 충격 마이크론 10% 폭락"
2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 재료 소멸에 27%대 '급락'
3
모건스탠리 “S&P500 지수, 조정 끝나간다”
4
트럼프 곧 종전선언 "호르무즈 철수"... 월스트리트저널(WSJ) 긴급뉴스
5
마이크론, 실적 호조에도 10% 급락…메모리 반도체 투매 확산
6
이란, 걸프 제련소 공습… 알루미늄값, 4년 만에 최고치 '비상’
7
이란 지상전 우려 속 美 A-10 공격기 이라크서 기이한 '9초 기총소사'
8
미국, 벙커버스터 투하…중동 전면전 확산 조짐
9
연준 FOMC 금리인상 "일단 보류" ... 제롬 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