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06:00
지난해 10월 1일 출범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신규 법인명 ‘SK온’은 ‘켜다’, ‘계속된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사명에 대해 “배터리 사업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전동화의 핵심(Electrification Linchpin) 역할을 통해 글로벌 넘버 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SK온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동섭 사장은 1990년 유공(SK이노베이션 전신)에 입사해 SK텔레콤 미래경영실장, 전략기획부문장을 지낸 전략통으로, 지난 2016년 12월 SK루브리컨츠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어 2019년 12월 SK이노베이션 배터2022.01.26 06:00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 가속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배터리 소재 분야의 진입과 신소재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2022년 시무사를 통해 던진 ‘글로벌 톱7 화학사 도약’ 비전의 실천방안 가운데 하나로 이같이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주요 4대 소재(양극‧음극‧분리막‧전해액) 가운데 하나인 분리막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분리막은 이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아주며 내부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리튬이온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용 PE(폴리에틸렌) 소재를 국내외 분리막 제조업체에 원재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연 4000t, 매출 100억 원 규모의 분리막 소재 사업2022.01.26 06:00
삼성SDI는 2022년의 사업 목표로 질적 성장을 통한 ‘진정한 1등 달성’을 제시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3일 기흥사업장에서 가진 임직원과의 취임 소통 간담회에서 “어떤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하더라도 성장의 기회는 열려있고, 준비된 회사만이 그 기회를 포착해 성장으로 연결한다”라며,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에서는 질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진정한 1등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이다”라며, “장기적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와 소재를 개발하고, 안전성을2022.01.26 06:00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경북 구미시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세계 최고란 평가를 받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LG화학은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5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6만t(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구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양극재는2022.01.26 06:00
대한민국의 미래 신수종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이 2022년 대도약을 위한 큰 발걸음을 시작했다. LG와 SK, 삼성, 두산 등 완제품 업체들은 대규모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장악을 키우고, 포스코와 롯데, 효성 등은 소재 사업을 통해 배터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정부도 ‘K배터리’라는 명칭을 앞세워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경쟁자인 중국기업을 제치고 배터리 산업의 패권을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K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요기업들의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30조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매출을 극대화2022.01.26 06:00
두산그룹이 수소시장 선점에 나섰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9월 'H₂이노베이션'을 새롭게 설립하고 각 계열사 별로 분산된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들을 집중키기로 했다. 계열사별로 영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을 한 곳에 집중해 시너지를 내고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그 중심에는 그룹 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이 있다. 두산퓨얼셀은 최근 3년 연속 신규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매출 1조 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두산 관계자는 “국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공급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두산이 보유한 연료전지 기술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수요에 대처할 수 있어 경쟁력이2022.01.26 06:00
포스코케미칼이 국내 최초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계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배터리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시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스코케미칼이 소재국산화를 위해 총 2300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내년 종합 준공되는 음극재 공장은 연산 1만6000t 규모로 조성되며, 1단계 준공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연산 8000t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우선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8000t 규모의 음극재는 60kWh(킬로와트시) 기준 전기차 21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건립에 나서는 이유는 소재 국산화를 위해서다. 인조흑연 음극2022.01.26 06:00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장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ESS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만큼 발전량이 가변적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에 필수적인 장비로 여겨진다. 발전 전략이 불규직이어도 ESS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효성중공업은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사와 현지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우닝에 공급되는 50MW급 ESS는 효성중공업이 그동안 해외시장에 공급해왔던 제품 중 최대 용량이다. 해당 ESS는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그리드사의 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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