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15:43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항공업계가 유가와 환율 상승이라는 이중 변수에 직면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 확대에 따른 저비용항공사(LCC)의 타격이 불가피해지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물가 부담에 환율 효과까지 겹쳐 여행 수요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 항공업황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업은 연료비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산업이다. 항공사 비용 구조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국제 유가 상승은 항공사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이휘영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 교수는 “항공사 비용 구조에서 연료비가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상2026.02.23 19:39
저비용항공사(LCC)가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장시간 비행 특성상 부가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며 체감 운임이 상승하는 데다 대형항공사(FSC)와의 기내 서비스 격차마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취항한 LCC를 이용하는 승객들 사이에서 '가성비' 체감도가 떨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겉보기 운임은 저렴하지만, 수하물 추가나 좌석 지정 요금을 합치면 가격 메리트가 빠르게 희석되는 모습이다.실제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의 경우 이벤트 운임 기준 무료 수하물 허용량이 15㎏에 그친다. FSC의 기본 수하물 무게인 23㎏을 이용하2026.02.02 17:05
우리카드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6곳에서 통합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항공 특화 카드 ‘UniMile(유니마일)’을 출시하며 해외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우리카드는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6개 LCC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권 결제 시 3%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적립 포인트는 다시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일본·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 이용 시에는 6%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플랫폼과 면세점 업종은 2%, 국내 전 가맹점은 전월 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0.7% 적립이 가능하다. 우리WON2026.01.28 18:23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창립 18주년을 맞으며 한국 항공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 출범한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 항공 대중화를 이끌며 성장해 왔다.진에어는 출범 초기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사'를 표방하며 저비용항공 시장 개척에 나섰다. 기존 대형항공사 중심이던 국내 항공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내수 여객 수요를 흡수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하며 항공 이동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이후 진에어는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며 성장 기반을 넓혔다.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을 넘어 괌, 하와이 등 중·장거리 노2026.01.23 09:34
진에어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고 통합 LCC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진에어는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비행안전 및 모범 직원 표창 수여와 장기 근속 시상, 대표이사의 기념사,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에어의 창립 18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메시지가 전시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기념사에서 진에어2025.11.30 18:0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 배분 경쟁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의 수익 구조와 향후 IPO 전략을 뒤흔드는 변수로 부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번달 발표할 배분 심사에서 공급석·운항 안정성을 핵심 기준으로 제시하면서 단거리 중심 기단을 운영해온 일부 LCC가 불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기준은 ‘공급 지속성’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자카르타 노선은 평균 230명대 중반 탑승객을 기반으로 중대형 기종 투입이 일반적이다. 반면 제주항공·이스타항공은 B737 단일 기종 구조로 동일 거리에서 공급 가능한 좌석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정부가 좌석 축소에 따른 소비자 편익 저2025.11.19 14:36
진에어가 2025년 국내 주요 ESG 평가서 3년 연속 저비용항공사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진에어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한 A 등급으로 2023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환경 부문의 생산 공정과 사회 부문의 고객관리와 공급망 관리, 지배구조의 이사회 구성과 활동 및 ESG 경영 인프라 등에서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어진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도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2025.11.03 18:10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감금·인신매매 사건이 '동남아 여행 공포'로 번지며 여행 수요를 위축시키고 있어서다. 이미 유가 급등과 고환율, 잇단 안전사고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또 다른 악재가 겹쳤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동남아 노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다. 리오프닝 특수를 누리던 시장이지만 8개월 연속 감소세다. 반면 일본과 중국 노선은 각각 8%, 18%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캄보디아 사태 이후 단체 여행 취소가 잇따르며 '심리적 수요 급랭'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문제는 동남아가 LCC의 매출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2025.10.26 18:0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진행되는 국제선 노선 이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알짜 노선'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북미 주요 노선 중 하나인 인천~시애틀 노선을 두고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2파전을 벌이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독과점 해소 조치로 인천~시애틀, 인천~자카르타, 인천~호놀룰루, 인천~런던 등 총 10개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공항 이착륙 권리)을 대체 항공사에 이관하기로 했다. 이는 합병으로 특정 노선 점유율이 70%를 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이 중 인천~시애2025.10.12 22:59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름 성수기인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항공권 가격 인하 경쟁과 내수 침체가 겹치며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4분기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을 '회복 모멘텀'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과거처럼 ‘중국 특수’가 재현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결국 LCC의 생존 전략이 단순 여객 수요에만 기대서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9% 감소한 168억원, 진에어는 31.8% 줄어든 274억원으로 전망됐다. 티웨이항공은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85억원 흑자 전환2025.09.25 16:29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30여명은 24일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복지관에 모여 다양하게 구성된 식료품을 포장하고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카드도 함께 동봉했다. 이렇게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는 임직원들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해졌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승훈 진에어 산업안전보건팀 대리는 “한 분 한 분께 전해 드리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해주시는 말씀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시간이 오래도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2025.09.24 19:12
한·중 하늘길이 정상화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국 소도시 노선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 정부가 단체 관광객 비자 완화 조치를 시행하며 코로나19로 끊겼던 항공 수요가 급격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형 항공사가 대도시 노선에 집중하는 사이 LCC들은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항공사와 LCC 모두 중국 노선 증편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월부터 중국 노선을 주 203회로 확대하고 인천~쿤밍, 부산~칭다오 노선을 재개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3월 이후 주 26회를 늘려 총 18개 노선, 주 164회를 운항 중이다. 양대 항공사는 안정적인 수요와 규모의 경제를 고려해 베이징·2025.09.15 18:16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항공업계 최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는 겨우 적자를 벗어났지만 대다수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며 지난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업계 전반에 걸쳐 사업자 수가 늘며 출혈경쟁이 지속된 탓에 단기간 반등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여객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실적은 반대로 악화됐다. LCC들이 핵심으로 삼는 일본 노선에서 항공사들이 저가 티켓을 대거 풀면서 단가가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빈 좌석 운항을 피하기 위해 마련한 할인 공세가 오히려 수익성을 갉아먹은 셈이다. 계절적 요인도 겹쳤다. 여름 휴가철 특수는 반영2025.08.14 09:03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대명소노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장거리 노선 확대, 친환경 기재 도입, 정비 인프라 강화 등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010년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을 꾸준히 늘려가며 노선 확장을 이어왔다.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서 대양주와 유럽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국내 대표 LCC로 자리매김했다.2022년 12월 △인천↔시드니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취항했다. 2024년 5월에는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취항하며 첫 유럽 노선 운항의 시작을 알2025.07.14 19:15
국내 항공업계에서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가 수익성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외형상으로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지만 실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면에서는 대형항공사(FSC)가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여객수 기준으로는 LCC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면에서는 FSC가 꾸준히 앞서고 있다. 과거에는 운임 인하와 노선 확장으로 승부를 걸던 LCC의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수익 다변화와 고정비 절감 등 새로운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전환의 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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