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08:27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안산시 소재 고령농가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국민공모제 지원 신청받아 수혜 유형의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회봉사자 만족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 적절성 심사를 거쳐 해당 농가를 사회봉사 실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회봉사 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고령의 여성 농가를 도와 대추나무 가지치기 작업 및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작업을 시작하며 인력이 부족하여 막막했지만, 센터에서 도움을 줘 어려움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센터 집행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2026.03.10 10:57
“모든 역경(逆境)은 그 역경에 걸맞거나 더 큰 번영의 씨앗을 간직하고 있다.”-'책의 힘(애덤 J.잭슨)' 중에서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듯 견고하던 골프장의 성벽에 서서히 금이 가고 있다. 3월 들어 봄 기운이 완연하지만 골프장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초호황을 누리던 무풍지대(無風地帶)의 골프장이 펜데믹이 끝나면서 붕괴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MZ세대는 떠나가고, 돈을 써야할 시니어들은 경기 불황을 맞으면서 지갑을 닫아버리고 있다. 특히,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치솟았던 그린피 등 골프비용이 낮아지고 있긴 하지만 골퍼들은 여전히 체감온도를 느끼지 못하면서 가성비 높은 동남아 골프투어로 발걸음을 재촉하2026.03.04 13:17
모처럼 시간을 내어 포천의 자랑인 직두리 부부송(夫婦松)을 만나러 갔다. 차를 타고 가며 바라보는 산빛이 한결 밝아진 듯하다. 우수가 지나면서 나무들이 부지런히 물을 길어 올린 모양이다. 겨우내 칙칙하던 솔잎에도 생기가 돈다. 고향 친구들로부터 부부송에 관한 이야기는 진즉에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부부송을 만나러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무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인 소나무는 암수딴그루인 은행나무와 달리 자웅동주(암수한그루)라서 암수 구분이 없다. 그러니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0호로 지정되어 '부부송'이란 이름을 얻은 나무2026.02.27 08:38
하나금융그룹은 27일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검증(PoC)은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들 간에 기존 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GIWA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 SWIFT 방식 대비 외화송금 거래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자금 송금거래의 필수 검증요소인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 분야에서도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2026.02.25 13:23
우수(雨水) 지나니 개울물 소리가 한결 명랑해졌다. 입춘이 마음에 봄을 세우는 시기라면 우수는 봄기운이 물처럼 몸을 흐르기 시작하는 때라 할 수 있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계곡물도 소리 내어 흐르기 시작하고, 선잠을 깬 버들강아지도 하나둘씩 고개를 내미는 것도 우수 무렵이다. 복수초를 보기 위해 홍릉수목원에 다녀왔다. 홍릉수목원에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입춘이 막 지났을 때였다. 그런데도 우수가 지나서야 뒤늦게 찾아간 것은 순전히 나의 게으름 때문이었지만, 복수초는 그런 나를 나무라지 않고 황금잔 같은 노란 꽃잎을 활짝 펼치고 반겨주었다. 복수초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망울을2026.02.24 14:33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청년 보안 인재 교육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두나무는 이번 4기를 맞아 서울 역삼동에 전용 교육장 '업 스페이스'를 열었다. 해당 공간에서 교육생들이 웹3 특화 보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특화된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지원 혜택은 △최신형 맥북 △매월 활동비·팀 프로젝트 진행비 지급 △전용 스낵바·라운지 △안전 보험 가입 △수료생 선배들과 네트워킹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 △국내 주요 8개 대학과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인턴십 도입 등이 있다.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가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와 협력해 2024년 최초로 선보인 보안2026.02.18 19:25
마음속에 봄을 들이던 입춘도 지나고 남녘에선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도 간간이 날아오는데 내가 사는 이곳엔 여전히 겨울이 깊다. 산책길에 꽃나무 가지에 눈길을 주어봐도 어디에도 봄빛이 스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가로변의 벚나무들도 여전히 겨울잠에 취해 있는 듯 물을 길어 올리는 기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좀 더 일찍 꽃을 볼 욕심으로 꽃나무 가지를 꺾어 화병에 꽂을까 생각하며 개나리 울타리를 서성이다가 꽃 피지 않는 나무라도 해거리 중일지 모르니 함부로 꺾지 말라던 아버지 말씀이 생각나서 빈손으로 돌아섰다. 봄을 생각하면 까닭도 없이 자꾸만 달뜨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엔 시만 한 것도 없다. “꽃으로2026.02.09 18:49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해 11월 부과한 약 352억 원대 과태료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다.블록체인 업계의 따르면 두나무는 9일 FIU에 과태료 처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과태료 집행 효력은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시 정지된다.FIU는 이번 이의신청서를 토대로 2주 이내에 법원에 사건을 신청, 약식재판에 나선다. 결과에 한 쪽이라도 불복할 경우 정식재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앞서 FIU는 지난해 2월 두나무에 대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VASP)와의 거래금지 위무,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영업 일부 정지 3개월과 임직원에 대한 문책 경고, 면직 등 제재 조치를 취했2026.02.05 03:45
미국 남부를 덮친 강력한 겨울 폭풍으로 테네시와 미시시피주에서 최소 37명이 목숨을 잃고 수만 가구의 전력이 끊기는 참사가 발생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지난 2021년 텍사스 대정전 당시의 발전량 부족 문제와 달리 폭설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친 물리적 파손이 주원인이었다. 여기에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만성적인 인력난과 행정 절차 지연이 겹치면서 영하의 추위 속에 방치된 주민들의 고통이 길어지고 있다.테네시·미시시피주 인명 피해 속출…복구 작업은 ‘거북이걸음’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지난 1일 발표한 운영 브리핑 자료를 보면,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테네시주 22026.01.27 03:35
미국 본토 전역에 영하 12도를 밑도는 기록적인 한파와 결빙 현상이 덮치면서 70만 가구 이상의 전력 공급이 끊기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로키산맥에서 시작된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인구의 60%인 2억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27cm 얼음의 무게, 남부 전력망 무너뜨렸다이번 한파는 단순한 폭설보다 무서운 '빙정(Icing)' 현상을 동반했다. 수분이 물체 표면에 얼어붙는 이 현상 탓에 국립기상청(NWS)은 노스캐롤라이나 등지에 장기 정전 경보를 내렸다.남부 지역의 피해가 유독 큰 이유는 지리2026.01.21 13:39
나이 한 살 보탠 티를 내는 것일까. 달력 한 장 바꾸어 걸었을 뿐인데 겨울을 건너는 몸이 자꾸 삐걱거린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집 안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며 몸을 움직이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눈이 내렸는지 온 동네가 눈에 덮여 흰빛으로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을 돌아 둘레길로 이어지는 숲 들머리에 이르니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국이 어지럽다. 발자국을 따라 둘레길로 들어서니 잎을 떨구어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흰 눈꽃이 피어서 허룩하던 숲에 오히려 생기가 도는 듯하다. 밤새 아우성치던 골바람도, 숲속 빈터의 낙엽들도 흰 눈에 덮여2026.01.19 15:53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정관장의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단 5개월 만에 100억 원을 추가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하여 설계한 환 제품인 ‘기다림 침향환’이 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이2026.01.14 13:10
해가 바뀌고 첫 산행이다, 가볍게 시작하려고 택한 트레킹 장소가 안산 자락길이다. 출발지인 독립문역에 내리니 뺨을 스치는 바람이 제법 맵차다. 낮은 기온 덕분에 공기는 맑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다. 활엽수들이 잎을 모두 떨군 실가지로 얼음장 같은 파란 겨울 하늘을 부지런히 비질하고, 덤불 사이로 몇 마리의 참새들이 발소리에 놀라 쳐다본다.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은 7㎞ 길이의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애 탐방로로 장애인·노약자·어린이 등 보행 약자는 물론 휠체어·유아차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산을 오르다 보면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한강·인왕산·북한산·청와대 등 다양한 조망도 즐길 수 있다. 안산(鞍2026.01.14 05:00
"실생활 연계를 위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해 코인 유통망을 완성하고, AI 기술 연계 및 통화, 외환 관련 정부정책 공조를 통해 코인의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완결된 생태계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2026년 신년사 中>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승부처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했다.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은행이 해외 송금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파트너사와 적극 제휴하고 선제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면 시장을 선점할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하나금융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2026.01.09 09:01
메리츠증권은 9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기존 대비 44.9%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플랫폼 최선호주도 각각 유지했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올해 2~3월 내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며 합병 법인은 디지털 자산법 2단계 입법의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한다”며 “일부 두나무와의 합병 가능성 자체를 우려하는 가운데 무산 우려를 높게 점치는 투자자들은 합병으로 인한 상승이라고 판단, 매도로 대응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설비투자(CAPEX) 확대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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