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06:00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고양특례시의 아침은 여느 때보다 소란스럽다. 일산 강촌마을 등 재건축 선도지구 단지 곳곳에는 사업 속도에 항의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원도심인 덕양구 일대는 시청사 이전을 둘러싼 주민들의 성토가 여전하다. 108만 시민의 삶을 책임질 수장을 뽑는 경선 레이스는 이 같은 '현장의 불만'을 누가 먼저 흡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민주당, '전직 시장 리스크'에 요동치는 경선판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는 그야말로 '시계 제로'다. 당초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던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복당 불허' 통보를 받으면서다. 이 전 시장이 강력히 반발하며 이2026.03.06 13:45
에스티팜이 니파 바이러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료 생산에 나선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팬데믹 대응 백신 개발 지원하고 대응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6일 에스티팜에 따르면 이번 시료 생산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은 ‘팬데믹 대응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 시료 생산 및 안전성 평가’ 사업의 일환이다. 이 과제는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는 장기 계속 사업이며 국내에서 발굴된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을 상용화 단계까지 고도화해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을 위한 것이다.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2026.03.06 10:10
국내 5대 건설사가 올해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모두 발표했다. 핵심은 안전 전문가 선임이다.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산업재해 처벌을 강화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또 지방 부동신 시장 침체와 대내외 경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전문가도 등용하고 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3일 올해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게시했다. 국내 5대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의 올해 주총 안건이 모두 나오는 순간이었다. 5대 건설사의 주총 안건 중 공통점은 안전·재무 전문가 발탁이다. 삼성물산은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선임하는 건을 부2026.02.19 02:00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8년 임기 만료 시점인 오는 2027년 10월 이전에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T는 라가르드 총재의 사정을 잘 아는 인사를 인용해 라가르드가 내년 4월 예정된 프랑스 대선 이전에 자리에서 물러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라가르드는 지난 2019년 11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서 ECB 총재로 자리를 옮겼다. 프랑스 출신인 그는 유로존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ECB 수장으로서 유럽 경제 위기 대응을 이끌어왔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라가르드는 임기를 끝까지 채우지 않고 물러남으로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2026.02.04 09:46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지난 3일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팬데믹 발병 시 CEPI와 협력해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팬데믹 발병 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은 CEPI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우선 공급된다. CEPI는 공공과 민간, 자선 및 시민 단체 간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이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래 신종 전염병 창궐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해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의2026.01.30 13:53
GC녹십자는 지난 28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에서 첫 번째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이하 IND)를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임상에서 19세에서 64세까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GC4006A는 자체 구축한 mRNA 플랫폼을 기반해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이다. 비임상시험에서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생성과 면역 반응을 확인하며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GC녹십자는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자사의 mR2026.01.02 03:50
세계 반도체 산업이 물리적 한계로 여겨지던 '나노미터(nm)' 단위를 넘어 '옹스트롬(A·10A=1nm)' 시대로 진입하는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았다.블룸버그와 트렌드포스, 디지타임스 등 주요 외신과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은 단순한 회로 선폭 경쟁을 넘어 로직과 메모리, 패키징을 하나로 통합하는 '파운드리 2.0' 체제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연산 능력 수요 폭증이 기존 반도체 아키텍처의 혁신을 강제하면서, TSMC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은 1.4나노(14옹스트롬) 공정 선점을 위해 사활을 건 경쟁에 돌입했다.'승자 독식' 굳어진 시장… TSMC, AI 시대 '인프라' 등극지난2025.12.21 19:00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몸 한쪽 신경을 따라 찌릿한 통증을 느끼고 피부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일부 환자는 발진이 생기기 전 피로감이나 열감만 느끼기도 하고 방치할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등 장기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2020년 72만4022명에서 지난해 76만2709명으로 5.3% 증가했으며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도 45만5712명에 달해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 재조합 단백질 대상포진 백신을 해외에서2025.12.19 17:11
GC녹십자는 자사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서 GC녹십자가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 IND 제출 이후 이번 승인이 빠르게 이루어진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mRNA 백신 플랫폼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개발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GC녹십자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mRNA 백신 플랫폼은 특정 감염병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차기 팬데믹 발생 시 새로운 병원체와 변이에 신속하2025.12.15 17:16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중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임상 단계에서 선정된 4개 기업 중 두 곳만을 발탁해 임상 1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미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산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인 만큼, 개발 성공 가능성 높은 기업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GC녹십자는 자체 구축한 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 물질 도출부터 제조·생산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특히 △UTR 특허 △인공지능(AI) 기2025.12.11 05:00
금융 공공기관장 임기가 대거 만료한 가운데, 금융위원회 1급 인사가 이뤄지면서 기관장 인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에 발맞춰 당국과 유관기관의 인사 코드를 맞춰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이찬진 원장을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 곳곳에 포진하면서 이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인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황기연 수출입은행장처럼 관료 출신 후보가 배제되고 내부 출신이 득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 선거로 당선되는 협회장의 경우 민간 출신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장의 제청이 있고 대통2025.11.19 15:24
금융투자협회의 차기 회장 선거가 현직 협회장과 업계 전현직 대표 2명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차기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이날 오전 출마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유석 금투협 회장,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전 대표 등 3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금투협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금융투자 산업의 대표 단체로, 특히 내년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협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타파, 증시 활성화, IB(기업금융) 혁신, 디지털 자산 입법 등 우리 자본시장의 급한 현안을 처리해야 해 그 역할이 주목받는다.서유석2025.11.16 17:1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국내 고용과 투자 확대 의지를 거듭 밝혔다.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된 만큼 정부와 보조를 맞춰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내놨다.이 회장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관세 협상 타결로 저희 기업인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며 “한미 협상에 따른 후속 작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대미 투자 확대로 국내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국내 산업 투자 축소 걱정을 하셨는데 일부에서는 우려가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삼성은 국내 투자 확대, 청년의 좋은 일자리2025.10.29 18:13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인 힐레만 연구소의 이사회 멤버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경기도 판교 본사 및 연구소를 둘러보고 양 기관 간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사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이뤄진 일정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 연구소는 지난 2023년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했다. 이후 백신 후보물질의 공정2025.10.15 15:39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에 대응할 범용성을 지닌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과 같은 '사베코 바이러스'계열을 표적으로 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글로벌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베코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위 계열로 현재의 다양한 변이주 뿐 아니라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포함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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