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9 18:00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은행권의 대손비용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개선 흐름이 동반되는 금리인상 국면에서는 차주의 전반적인 상환 여력이 크게 악화되지 않고 대출금리 상승 폭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금리인상에 따른 차주 부담 확대는 정책적으로 포용금융 확대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29일 금융권과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지난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KB금융 1조7422억 원(25일 기준), 신한금융 1조6162억 원, 하나금융 1조2496억 원, 우리금융 9581억 원으로 나타났다.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 합계는 5조5661억 원으2026.06.29 08:15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반도체를 넘어 발전설비 확보전으로 번지고 있다.미국 GE버노바 그린빌 공장의 신규 주문이 2031년 인도분까지 협의될 만큼 물량이 몰리고 있다. AI 시대 병목이 '칩'에서 '전력'으로 이동하면서 관련 사업을 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업에도 새 기회가 열리고 있다.가스터빈값 3년새 300% 상승… "20%가 AI용"27일 CNBC가 인용한 시장조사기관 멜리어스 자료에 따르면 터빈 한 대 값은 2억 5000만 달러(약 3830억 원)를 넘고, 가격은 지난 3년간 300% 뛰었다. 수요가 공급을 압도한 결과다. GE버노바 임원은 CNBC에 "오늘날 가스발전 수주 잔고의 약 20%가 데이터센터·AI용으로2026.06.28 12:19
LS일렉트릭이 급성장하는 미국 전력기기 시장을 겨냥해 현지 제조 거점 확장에 나섰다.LS일렉트릭은 28일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있는 ‘LS일렉트릭 유타’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각) 생산시설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증설에는 총 2500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1만 3223㎡ 크기의 공장 부지에 6만 6115㎡를 새로 더해 전체 면적을 약 6배인 7만 9338㎡까지 대폭 늘리는 대형 공사다. 이번 사업은 2027년 초 정상 가동을 목표로 하며 LS일렉트릭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내 배전반 생산능력을 연간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북미 전력기기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 기2026.06.26 10:32
심텍이 강세다. 국민성장펀드가 충북 청주에 생산시설을 둔 반도체 패키지 기판 업체 심텍에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텍은 총 4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심텍은 오전 10시 0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66% 오른 13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영양 육상풍력 발전사업과 LS전선, 심텍에 대한 투자·대출 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가 선정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메가프로젝트의 첫 투자 사례다.한편,2026.06.26 09:14
명노현 ㈜LS 부회장이 약 열흘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 LS그룹은 명 부회장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해 버지니아주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전방위 현장 경영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가속화되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LS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전력·에너지 사업의 북미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명 부회장은 18일 심윤찬 LS그린링크 부문장, 이충희 LS일렉트릭 법인장, 김만중 LS엠트론 법인장, 최창희 에식스솔루션즈 대표 등 미국 주요 법인장들과2026.06.23 18:39
LS일렉트릭이 미국 유타주를 북미 전력기기 사업의 핵심 전초기지로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유타주 청년 장병들이 경기도 가평에서 세운 전공을 매개로 현지 신뢰를 쌓고, 이를 생산거점 확대와 인재 확보 기반으로 연결하는 모습이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최근 유타주와 한국 사이의 역사적 인연을 현지 사업 확대의 중요한 기반으로 강조했다. 한국전쟁 당시 유타주 출신 장병 240명은 경기도 가평에서 약 4000명 규모의 중공군 공세를 막아냈고, 이 과정에서 전사자 없이 승리를 이끌었다. 이른바 ‘가평의 기적’으로 불리는 사건이다.LS일렉트릭은 2022년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MCM엔지니어링2026.06.23 15:32
원가 부담에 음료·주류업계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년 만에 출고가를 올렸고, 같은 압박에 놓인 하이트진로는 납품업체와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6일부터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 2024년 6월 이후 첫 가격 조정이다.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는 6.3%, 탄산음료 마운틴듀와 밀키스 각각 약 6.1%와 약 6% 인상된다. 이어 커피음료 칸타타 5.7%, 원액을 수입해 생산·판매하는 펩시는 약 5%,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는 4.3% 인상된다. 에너지음료 핫식스도 약 4% 뛴다.출고가 인상에 따라 내달부터 소매가도 일제히 오른다. 한 편의점은 내달 1일부터 칠2026.06.23 10:29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전고체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 투자하는 ETF가 출시됐다.23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기차 중심의 2차전지 산업은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배터리 활용 분야는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함께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공급하는 ESS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전고체배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전기차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ESS 등 고성능 배터리가 필2026.06.23 09:52
대원전선이 급등하고 있다. 국내 전선업계가 사상 최대 수준의 수주 잔고를 쌓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8% 뛴 1만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의 수주잔고 총액은 11조618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3% 증가했다.전선업계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등으로 인해 수주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한편, 가온전선, 대한전선 등도 각각 10%, 1% 내외 상승 중이다.2026.06.22 09:46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과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23일 신규 상장된다.22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 2곳에 집중 투자하는 'ACE K반도체TOP2+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KRX K-AI 반도체TOP2+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해당 지수는 시장 대표성, 유동성, AI 반도체와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성 높은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AI 에이전트 시대 돌입으로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수혜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를 합산해 포트폴리오의 70%까지 노출도를 높일 예정이다.여기에 AI 서2026.06.21 03:45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송전망 구축 사업인 '선지아(SunZia) 프로젝트'가 18년에 걸친 장기 개발 끝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민간 에너지 개발사 패턴 에너지는 뉴멕시코주와 애리조나주를 잇는 대규모 전력망 복합 단지를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오일프라이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과 송전선 길이 모두에서 미국 친환경 에너지 역사상 최대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전력난을 겪는 미국 서부 시장의 숨통을 틔울 이정표로 평가받는다.110억 달러 투입… 550마일 HVDC 대동맥 연결선지아 프로젝트는 뉴멕시코주에 건설한 3650MW급 풍력 발전 설비와 미국 서부 전력망을 연결2026.06.19 11:11
LS일렉트릭이 사조그룹 사업장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 구축을 통해 산업 현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사조그룹, 켑코이에스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범 LS일렉트릭 EA 사업본부장(전무), 이인우 사조그룹 부회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LS일렉트릭은 사조그룹 주요 사업장에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모터) △고효율 인버터(모터 드라이브)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동기는 세계 전력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전동기2026.06.19 10:11
독일 일간지 베를트(WELT)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유럽이 냉전기 이후 최대 규모의 군비와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압박이 맞물린 결과다.유럽은 현재 방산을 넘어 에너지 공급망,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자립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 거시적 흐름은 기술력과 납기 대응력을 갖춘 한국 전력기기와 방산 기업들에 대규모 수주 기회로 직결된다.메가트렌드로 진화하는 유럽의 자립주의 공급망유럽 국가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분담금 증액 압박에 대응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을 2.0% 이상으로 늘리는 추2026.06.19 09:31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자 삼성전자의 지분을 보유한 두 회사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2.26% 오른 45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생명은 7.46% 오른 50만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각각 8.5%, 5%다. 삼성물산의 경우 삼성생명을 통한 간접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 8.5%에 달한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8.5%)의 시장가치가 전체 기업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삼성전자 주가 등락이 삼성생명 자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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