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19:53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분야 '대장주'로 꼽히던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 애니컬러(ANYCOLOR Inc.)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외 멤버 계약 해지 과정에서 빚어진 잡음이 파트너사들과의 관계 악화, 주가 폭락 등으로 이어지자 대표이사가 영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타즈미 리쿠(田角陸) 애니컬러 대표는 13일, 회사의 영어권 버튜버 지부 '니지산지 EN(잉글리시)'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근 있었던 여러 우려에 대해 말씀드린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 영상을 게재했다.애니컬러는 버튜버 그룹 '니지산지'를 통해 세계적으로 170여 명의 버튜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 6월 도쿄 증권거래소 3부 그로스 시장에 상장, 이듬해 6월2024.02.13 14:31
13일 일본증시에서 도쿄일렉트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날 닛케이지수가 장중 3만 7000대를 돌파해 거래 중인 가운데 도쿄일렉트론 등 수치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주력주들이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보험, 서비스, 전기기기, 정보·통신업 등 29업종이 상승했으며, 가격 인하는 펄프·종이, 부동산, 소매 등 4업종에 그치고 있다.도쿄일렉트론이 +12.72%가 올라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뱅크그룹(+6.52%), 리쿠르트홀딩스(+5.91%)가 크게 올라 닛케이지수를 약 500포인트 상승시키고 있다. 동증 프라임시장의 급락 현황은 가격 상승 1210 종목(73%), 가격 하락 412 종목(24%), 혼조는 32 종목(1%)이다.2024.02.13 06:36
뉴욕 주식시장이 12일(현지시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초반부터 마감까지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 중반 큰 폭으로 올랐다가 후반 상승분을 모두 내주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장중 2% 넘게 뛰면서 아마존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던 엔비디아는 후반 상승폭을 대거 좁히면서 시총 추월을 뒷날로 미뤘다.한편 8일 48% 폭등했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은 이날 30% 가까이 폭등했다.다우지수는 3대 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초반부터 마감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대비 125.69포인2024.02.11 05:48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의 사상 첫 5000선 돌파로 모멘텀 논쟁이 빠져들었다.5000선이 기술적 저항선은 아니지만 '5000'이라는 숫자가 갖는 상징성이 투자자들을 기대로 흥분하게 만들지, 우려를 자극해 주가 하락 방아쇠가 될지 알 수 없다.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이번주는 13일(현지시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최애주' 가운데 하나인 코카콜라와 주택공유업체 에어비앤비, 바이오 업체 바이오젠 실적 발표 등 기업 실적 발표도 계속된다.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속도를 좌우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도 예고돼 있다.13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2024.02.10 07:52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이 7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계기로 상승세다.8일 48% 폭등한 암 주가는 9일에도 1% 넘게 더 올랐다.이날 3.1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1% 상승세로 돌아서는 저력까지 보여줬다.태생적 한계배런스에 따르면 암이 지난해 9월 기업공개(IPO)에서 주당 51달러로 공모가가 정해지기 전 시장에는 회의론이 팽배했다.암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지출확대 혜택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암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 반도체 기본 설계 라이선스가 주된 수입원이어서 AI와 별 연관이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2024.02.10 06:51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또 다시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7일 장 마감 뒤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이 엔비디아 등의 사례를 들며 자사의 반도체 설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서 핵심을 담당하면서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낙관한 것이 엔비디아 주가 재상승 동력이 됐다.엔비디아는 8일 시장 관심이 암에 집중되면서 소폭 하락했지만 9일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그러나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해 239% 폭등에 이어 올해에도 이미 45% 넘게 폭등한 가운데 시장의 AI 반도체 초점이 점차 분산되고 있어 이제 매도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반면 엔비디아가 막대한 이윤을 사업다각화에 쏟아붓고 있어 엔비디아의2024.02.10 06:45
뉴욕 주식시장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9일(현지시간) 마침내 5000선을 돌파했다.S&P500 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첫 5000선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나스닥 지수 역시 1.25% 상승해 1만6000선에 육박했다.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셰브론과 월트디즈니가 각각 2% 가까이 밀리면서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다우지수는 전일비 54.64포인트(0.14%) 밀린 3만8671.69로 마감했다.반면 S&P500 지수는 28.70포인트(0.57%) 상승한 5026.61, 나스닥 지수는 196.95포인트(1.25%) 뛴 1만5990.66으로 올라섰다.다만 3대2024.02.09 15:57
9일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가 큰 폭으로 올랐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의 영국 ARM 주가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다. 종목 중에는 소프트뱅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날 5분기 만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실적 발표가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장중 소프트뱅크는 690.0포인트 상승한 +9.39%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 종목으로 닛케이 평균을 200엔 정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 르네사스(+6.16%), 니트리홀딩스(+8.13%)의 상승률이 크다.2024.02.08 14:15
엔비디아 주가가 7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에서 4위 아마존의 턱밑까지 따라붙었다.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18.76달러(2.75%) 상승한 700.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도 1조7300억 달러로 늘면서 아마존(1조7700억 달러)은 물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조8200억 달러)까지 사정권에 넣었다.이날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AI 수요는 계속 급증하고 있고 단기적으로 매우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로이터는 모건스탠리의 낙관적인 전망이 나2024.02.07 18:32
유럽 주요 증시가 7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7681.01 대비 0.15% 하락한 7669.11를 기록 중이다.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7638.97 대비 0.12% 오른 7644.49에 거래되고 있다.독일 DAX지수는 전일 1만7033.24 대비 0.18% 하락한 1만7001.32를 기록했다.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전일 4690.87 대비 0.01% 하락한 4690.16를 나타내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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