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06:29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1월 3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뒤 기자회견에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쐐기를 박으면서 막판 낙폭이 확대됐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17.01포인트(0.82%) 하락한 3만8150.30,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79.32포인트(1.61%) 내린 4845.65로 마감했다.나스닥 지수는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345.89포인트(2.23%) 급락한 1만5164.01로 미끄러졌다.다만 1월 마지막 날인 이날을 기준으로 3대 지수는 모두 1월 한 달 큰 폭으로 올랐다.S&P500 지수가 1.6% 상승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지수2024.01.31 16:42
올해 들어 한달 동안 코스피 지수가 6%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과 홍콩 증시에 비하면 선전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07% 내린 2497.09로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 부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1월 한 달 기준 5.96% 하락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코스피가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반대 결과를 낳았다. 국내 경제가 중국 경기 의존도가 높은 만큼 예고된 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증시는 2012년 이후 나스닥 지수 대비 부진했다. 당시부터 미국과 중국이 힘겨루기를 시작하면서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잃은 셈이다. 지난 수년2024.01.31 06:36
미국 디트로이트 빅3 자동차 업체 맏형 격인 제너럴모터스(GM)가 30일(현지시간)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테슬라, 포드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차 업체들이 극심한 경쟁과 수요성장 둔화세 속에 생산을 줄이거나 투자계획을 보류하고 있지만 GM은 전기차 부문 강화를 못박았다.주가는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급등했다.탄탄한 실적GM이 이날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430억달러 매출에 분기 영업이익이 18억달러, 주당순익(EPS)으로는 1.24달러를 기록했다.배런스에 따르면 이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이다.애널리스트들은 400억달러 매출에 19억달러 영업이익, EPS 1.16달러를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체 수치만2024.01.31 06:26
뉴욕 주식시장이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오름세를 타며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지만 나스닥 지수는 0.76% 하락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약보합 마감했다.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하고, 장 마감 뒤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AMD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일단 몸을 사렸다.연준은 31일 FOMC를 마치면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올해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관해 어떤 암시를 할지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다우지수는 상승했다. 전일비 133.86포인트(0.35%)2024.01.30 07:26
미국 핀텍업체 소파이(SoFi)테크놀러지스가 29일(현지시간) 폭등했다.창사이래 첫 분기 흑자를 내고, 대출 부문 덩치가 급격히 커진데 따른 것이다.온라인 금융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했다.주당 0.02달러 순익소파이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소파이는 지난해 4분기 주당 0.02달러 순익을 기록했다.1년 전 같은 기간 0.05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배런스에 따르면 조정치를 감안한 순매출 역시 4분기 5억9425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5억7200만달러를 가뿐히 앞섰다.1년 전 4억4320만달러에 비해서는 1억5000만달러 넘게 늘었다.앤터니 노토 최고경영자(CEO)는 성2024.01.30 06:29
뉴욕 주식시장이 2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오전 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후반들어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시장 실적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3만90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플랫폼스도 사상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반면 애플은 하락세가 지속됐고, 테슬라는 4% 넘게 급등했다.26일 인텔 실적 발표를 기회 삼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던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종목들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4.02달러(0.59%) 오른 3만8333.45로 올라섰다.S&P500지수는 36.96포인트(0.76%) 상승한 49272024.01.28 06:00
뉴욕 주식시장이 이번주 중대 고비를 맞는다.최근 반도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AMD를 비롯해 아마존, 알파벳, 그리고 애플 등 대형 기술주 분기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또 이달 말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위원회(FOMC) 회의도 예정돼 있다. 올해 확실시되는 첫번째 금리인하와 관련해 연준이 어떤 암시를 할지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연준의 금리인하 향배를 좌우할 결정적 경제지표인 고용지표들도 잇달아 공개된다.빅테크 실적 발표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대형 기술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줄을 잇는다.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1위로 올라선 마이크로소2024.01.27 06:30
뉴욕 주식시장이 2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6거래일 만에 사상최고 행진을 멈췄고, 나스닥 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유일하게 이날 오르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미국의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상승 둔화세를 확인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지만 투자자들은 그동안의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섰다.한편 전날 장 마감 뒤 깜짝 분기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은 인텔이 12% 폭락하면서 반도체 종목들이 동반 하락했다.그 여파로 나스닥지수는 전일비 55.13포인2024.01.26 09:22
인공지능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주식 엔비디아 한종목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26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원화환율(달러당 1337원)을 적용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을 환산한 결과 올해 초 1591조원에서 2035조원으로 몸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2003조원으로 미국 주식 엔비디아 한종목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을 뛰어넘은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 랠리는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서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RTX 40’ 슈퍼시리즈 3종을 공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반면, 코스피는 올들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미국 시가총2024.01.26 06:30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 2%를 크게 웃도는 3.3%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연착륙 기대감을 높였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이날 주식시장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또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 기록을 세웠다.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 역시 1만5500을 넘어서 사상최고치를 향해 나아갔다.다만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뒤 기대 이하 실적을 공개한데 이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컨퍼런스 콜도 시2024.01.25 11:51
중국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과 홍콩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오히려 낙폭을 키우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내달 5일부터 지준율을 50bp(bp=0.01%)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시중 유동성은 1조위안이 공급될 전망이다. 또 중국의 부양 의지에 대한 의구심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발표에 중국과 홍콩 증시는 반등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반면,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경제 및 증시와 연관성이 높은 국내 증2024.01.25 09:56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뚜렷한 상황이다. 다만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기회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식 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26%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36%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역사적 고점을 경신한 상황이며 나스닥 지수는 과거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지난해부터 지속된 미 증시 랠리가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의 여지는 없지만 단기 내 급격히 오른 증시는 추가 상승 매력이 떨어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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