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매체 그린테크미디어닷컴은 OCI가 중국 태양광업체 롱지솔라와 손잡고 사우디에 태양광 패널 백시트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롱지솔라는 세계 4위 태양광발전(PV) 업체다.
타리크 바크쉬(Tariq Baksh) 사우디 국가산업 클러스터 프로그램 소속 화학 및 재생에너지 담당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20억달러(약 2조 238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사업 타당성 조사는 이르면 올해 중반에 마무리 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CI가 중국업체와 사우디 전력시장에 뛰어드는 데에는 사우디가 오는 2032년까지 41기가와트의 태양광 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 하너지(hanergy)가 내다봤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