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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이왕근‧장해기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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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이왕근‧장해기 부사장 승진

9일 정기 임원인사…상무 승진 5명 등 총 7명
(왼쪽부터)이왕근,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이왕근,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담당과 장해기 조선설계담당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자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2명, 상무 5명 총 7명 수준의 인사를 실시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조선대 부속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대학원 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후 해양기본실계팀, 해양사업부PM(프로젝트 매니저), 해양살계담당에 이어 해양사업담당을 지내는 등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장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군산제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부산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 후 기본설계2팀, 운반선의장팀, 의정설계팀장, 조선시추기술영업팀장,조선시추기술영업팀장, 선장설계팀장에 이어 올해는 조선설계담당을 맡아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