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머스라이브는 2022년 5월 프린세스 요트의 사모펀드 소유주인 L 캐터턴이 인수자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미국계 사모펀드 KPS 캐피털 파트너스가 영국 최대의 호화 보트 제조업체 인수 기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KPS는 30년 이상 동안 브랜드 소비재, 의료와 사치품, 자동차 부품, 자본 장비와 일반 제조업을 인수해 왔다. 뉴욕에 기반을 둔 KPS는 약 141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한다. 연 연간 총 수익은 약 220억 달러에 달한다. 27개국에 232개의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모두 약 5만3000명이다.
KPS는 거의 독점 운영과 성능 개선으로 가치를 창출해 왔다. 2017년 아디다스로부터 타이거 우즈가 후원하는 테일러메이드 골프를 4억2500만 달러에 인수했으나 4년 후 한국 사모펀드인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에 17억 달러에 매각했다.
L캐터턴은 작년에 플리머스 제조업체의 구매자를 찾기 시작했다는 추측이 있었다. 당시 프린세스 요트는 플리머스 라이브에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논의를 고려해왔다. 데본포트 사업장에서 거대한 새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위한 것이었다.
2021년 말, 플리머스 라이브는 사우스 야드의 플리머스 자유 항구 지역에 또 다른 공장 건설을 희망했다. 프린세스 요트가 더 많은 선박 생산과 인력의 고용을 통해서 10억 달러 규모의 매출 달성을 계획한 것이다.
사우스 야드의 플리머스 자유 항구 지역에 또 다른 공장 건설을 계획했다. 이 회사는 연간 300척 이상의 보트를 판매해왔다.
12월에 프린세스 요트는 작년 12월에 플리머스에서 새로운 £12M Y95를 선보였다. 이 배가 로얄 윌리엄 야드의 정박지에 계류되어 있는 동안 고객들은 미국, 중동,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이 배를 보기 위해 날아올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슬롯1’로 알려진 이 보트는 길이는 95피트로 슈퍼요트에 조금 못 미친다. 첫 번째 판매된 보트는 아시아로 운송되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