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템은 전세계 32개국 36개 현지 법인과 90여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세계 4위의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 제조업체다. 한국과 미국에 제조 시설을 갖추고 오스템임플란트는 물론 치과용 재료, 디지털 장비, 종합적인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스템은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리한 토탈 치과 진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120개의 전용 교육 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1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교육한다.
무바달라 투자 회사의 생명 과학 책임자인 카밀라 마카필리 랑길은 "전 세계적으로 치과 질환의 확산과 미용 치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괄적인 치과 솔루션에 대한 접근은 공중 보건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MBK파트너스, 유니슨캐피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스템이 고성장 가치 부문에서 동급 최고의 치과 솔루션을 확장하여 전 세계 의사와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이번 투자는 치과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치과 질환의 확산과 미용 치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치과용 임플란트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