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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무역부 장관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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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무역부 장관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 희망

다음 달 알바니즈 총리(사진)의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관계 정상화가 이루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다음 달 알바니즈 총리(사진)의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관계 정상화가 이루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본사 자료
패럴 호주 무역관광부 장관은 29일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의 중국 방문이 "관계 재건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교역국이다. 패럴 장관은 올해 5월 베이징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만남을 언급하며 "서로의 견해를 토론을 통해 좁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 관계는 2020년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 악화됐다. 중국은 호주산 보리, 와인, 육류 수입을 제한했다.

2022년 5월 집권한 알바니즈 정권은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중국의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해제하고 있다. 2023년 10월, 양측은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부과하는 관세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호주산 바다가재와 같은 일부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패럴 장관은 알바니즈 총리의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의 중국 방문을 언급하며 "우리가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 지역에서 무역 재개를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과 관련해 "결정은 회원국의 만장일치에 기초한다"라고 말했다. 호주가 이 결정을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패럴 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회의에서 새로운 회원을 추가하는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결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21년 9월 TPP 가입을 신청했으나 모든 회원국의 지지가 필요하다. 2022년 10월 인터뷰에서 패럴은 당시 중국이 호주산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부과한 것에 대해 "중국이 동참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