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사장 "전직원이 합심해 성과 이뤄"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양호에 해당하는 'B등급'을 받았다.
2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공사는 B등급(양호)을 받았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하여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 시키는 등 전년 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됐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면서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금년에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여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