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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팀워크 SK렌터카,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 도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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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팀워크 SK렌터카,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 도전 시동

10일 SK렌터카 본사에서 '25-'26 프로당구 팀리그 출정식 개최
(왼쪽부터)장봉걸 SK렌터카 지속경영실장(단장), 히다 오리에, 에디 레펀스, 강지은,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구단주), 조예은, 강동궁(주장), 조건휘, 응오 딘 나이, 김종현 SK렌터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지난 10일 'SK렌터카 다이렉트' 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장봉걸 SK렌터카 지속경영실장(단장), 히다 오리에, 에디 레펀스, 강지은,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구단주), 조예은, 강동궁(주장), 조건휘, 응오 딘 나이, 김종현 SK렌터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지난 10일 'SK렌터카 다이렉트' 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는 프로당구단(SK렌터카 다이렉트) 선수들과 함께 2025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를 향한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진행했다. 팀의 주장 강동궁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구단주), 장봉걸 SK렌터카 지속경영실장(단장) 및 구단 관계자가 참석해 새 시즌을 임하는 각오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대표이사는 출정식 현장에서 "지난 시즌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며 "SK렌터카만의 성공 드라마를 재현할 것"고 말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2024-25 시즌 정규리그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5라운드 만에 6승 1패의 성적으로 조기에 1위를 확정 지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조직력이 빛났던 시즌으로,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유기적인 플레이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였다.

SK렌터카는 올 시즌에도 지난해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팀 안정성과 선수 간의 호흡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는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2연패를 향한 SK렌터카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 시즌에서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2연패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26시즌 PBA 팀리그는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된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라운드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5개 라운드와 포스트 시즌을 통해 최강 팀을 가린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