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참석
이미지 확대보기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유족들은 오전 10시 40분 경 도착해 약 20분간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앞서 오전 9시 35분경에는 정현호·전영현·최성안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직 사장단 50여명이 선영을 찾았다. 오후에는 전직 경영진 100여명이 현장에서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선영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보낸 조화가 자리했다. 김 회장은 매년 조화를 보내고 있다.
추모를 마친 뒤 이 회장과 사장단은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했다.
삼성은 이날부터 사흘간 전 임직원 근무 시스템 접속 화면에 '시대를 앞선 혜안, 우리의 내일을 비춥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 선대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창업회장 별세 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고,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로 대표되는 '신경영 선언'을 통해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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