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ETF 날벼락 " "최대규모 암호화폐 자금 이탈" 100BTC 이상 보유 지갑 급속 감소 비트코인 5만달러 붕괴
이미지 확대보기뉴욕증시의 암호화폐 대왕고래 들 중 무려 738명이 일주일새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 전량을 처분하고 시장을 완전히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바람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ETF에금이 대거 이탈하는등 암호화폐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일주일간 고래 투자자 738명이 시장을 떠나면서 단기 급락이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1주일 사이 100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1만 9,517개에서 1만 8,779개로 줄었다”며 “고래들이 대거 현금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급락세 이후 나타난 대규모 자금 이탈로, 단기 차익 실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붕괴 진짜 이유는 초기 고래들의 무더기 집단 매도 폭탄때문인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래들 매도폭탄으로 시세가 떨어진 상황에서 암호화폐 레버리지 강체 청산이 겹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이 급락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10만달러가 붕괴한 진짜 이유도 래들이 지난 한 달간 약 450억달러(약 65조)어치의 현물 비트코인을 매각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0월에는 파상상품 시장에서 청산이 발생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물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업체 0x 러서치의 책임자 마르쿠스 틸렌은 장기간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고래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약 40만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크,ㄴ 하방 압력을 받았다는 것.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0월 급락 이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며 10만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초 사상 최고가를 견인했던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빠지면서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3000여 억달 러 규모의 시가총액 손실을 메우지 못한 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와 기업 재무부서 등 주요 매입 주체들이 시장에서 물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셧다운 종료 와중에 비트코인 5만달러 붕괴설이 나왔다. 인공지능 챗GPT(ChatGPT)는 향후 몇 달 내 유동성 축소와 매도 압력이 겹칠 경우 대규모 조정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챗GPT는 비트코인(BTC)이 11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금리 완화 지연과 시장 유동성 축소가 리스크 자산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고래들위 뉴욕증시 대거 이탈도 목격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