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로 기술 기반 혁신기업 자금 공급
하나금융, 코스닥·벤처·혁신기업 지원에 8조2000억 원 공급
신한금융, ‘청년·지방 창업 전 주기 복합 지원 체계’로 지방·청년 창업가들 전방위 지원
하나금융, 코스닥·벤처·혁신기업 지원에 8조2000억 원 공급
신한금융, ‘청년·지방 창업 전 주기 복합 지원 체계’로 지방·청년 창업가들 전방위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기업 사업화 자금, 전용펀드 투자 연계부터 맞춤형 멘토링, 사무공간 지원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금융 공급과 맞춤형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다.
8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의 ‘창업 중심 국가로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4대 금융지주가 생산적 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중심 국가로의 대전환에 정부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파격적인 제도 혁신과 자금 지원이 있어야 한다"면서 "특히 창업 관련 규제 전반을 '제로 베이스'에서 손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창업 시장 활성화에 관한 의지를 보여줬다.
KB금융그룹은 스타트업의 발굴·육성과 혁신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조직개편에 나섰다. KB금융은 ‘2026년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는 서울 강남 HUB의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 마련과 더불어 계열사 협업 연계, 전문가 세미나,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프로그램의 경우 싱가포르 현지 사무공간 마련과 액셀러레이터(AC) 육성 프로그램, 해외 파트너십·제휴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KB는 1600억 원 규모의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출범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술 기반 혁신기업 지원에 나서며 이들의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는 그룹의 기업금융·자본시장을 총괄하는 CIB마켓 부문을 신설하고, 전담조직 강화와 영업지원체계 개선을 통해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강화했다.
신한금융그룹도 창업·스타트업 분야의 지원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리지 인천’을 통해 인천시·인천스타트업파크와 손잡고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전용펀드 투자유치 연계 △신한 스퀘어브리지 인천 사무공간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신한금융은 ‘청년·지방 창업 전 주기 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지방·청년 창업가들에 대해 빈틈없는 지원망을 구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코스닥·벤처·혁신기업을 중심으로 성장 사다리 구축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카드 등 6개 관계사가 4년간 매년 1000억 원씩 공동 출자해 매년 1조 원씩 총 4조 원을 공급하는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2028년까지 최대 4조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자본시장에 공급해 재원조달 수단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또 하나증권은 코스닥 예비 상장 기업 육성을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민간 모펀드 결성도 추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