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 본드 마켓 포럼' 개최…WGBI 편입으로 관심도↑
이미지 확대보기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2026 코리아 본드 마켓 포럼'을 개최했다.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한국 채권시장의 흐름과 정책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는 BEA 유니온 인베스트먼트(BEA Union Investment),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 뮌헨리(Munich Re), 유안타뱅크(Yuanta Bank) 등 글로벌 주요 채권 투자기관 10곳이 참석해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과 전망을 논의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이재현 미래에셋증권 채권부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를 비롯해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IBK연금보험 관계자 등이 연사로 나서 올해 하반기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 한국 국채시장과 재정정책, 통화정책 방향, 국고채 수급 및 금리 전망,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자산·부채관리(ALM·Asset Liability Management) 전략 등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 국내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와 주가 강세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반도체 산업을 별도 세션으로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기업설명회(IR)를 비롯해 서울 주요 주거지역을 직접 둘러보는 부동산 현장 투어도 진행돼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주원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채권상품본부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코리아 본드 마켓 포럼은 해외 기관투자자와 한국 채권시장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포럼이 한국 채권시장과 투자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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