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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공동연구 논란..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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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공동연구 논란.. '하한가'

펩트론 CI. 사진=펩트론이미지 확대보기
펩트론 CI. 사진=펩트론
펩트론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렸다. 일라이 릴리와의 공동연구를 둘러싼 논란에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은 오전 10시28분 전장대비 29.94% 오른 11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펩트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펩트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신한 바이오포럼에서부터 논란이 일었다.
최호일 대표는 릴리와의 공동연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터제(티르제파타이드)는 포함돼 있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티르제파타이드는 릴리의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주성분으로, GLP-1과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제다.

그동안 시장은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가 릴리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에 적용될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걸어왔다. 특히 마운자로를 월 1회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기업가치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펩트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펩트론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언론 보도는 공동연구의 전체 내용과 범위를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주가는 여전히 불안 심리가 깔려있는 모습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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