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란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50억 달러(약 6조350억 원)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의하면 이란이 IMF에 지원을 요청한 것은 1979년의 이슬람 혁명 이전인 1962년 이래 최초라고 한다.
이란 보건부은 12일 시점 기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만75명에 이르며 사망자 수도 4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를 뒤잇는 규모로 감염 확산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상황이다.
미국의 제재 아래 있는 이란에서는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 급락까지 겹쳐 감염예방을 위해 필요한 의약품 부족과 가격 급등도 심각해 시민과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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