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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가칭)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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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가칭) 기공식 개최

[그린 경제=편도욱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화성행궁 앞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가칭)’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기공식은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미술계와 문학계 인사,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성행궁 앞 6,400㎡의 부지에 연면적 9,652㎡ 규모로 들어선다.

현산이 300억원을 투자해 건립할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은 지하 1층 ~ 지상 2층으로 설계되며 1층에는 기획전시공간 2개소, 카페테리아, 뮤지엄샵 등이 조성되며 2층에는 기획전시공간 2개소와 교육실, 학예실 등이, 지하에는 수장고와 주차장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관람시간 이후에도 시민들이 휴식공간 및 전망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정원이 미술관 옥상에 조성된다.

박창민 현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해온 수원시와 도시의 삶의 질을 발전시키려 노력해온 현대산업개발이 미술관 건립을 위해 한데 힘을 모았다”며 “수원 아이파크 미술관이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높이고, 나아가 도시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수원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