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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에스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성장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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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에스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성장 모멘텀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에스엠에 대해 하반기 진행이 예상되는 SM CHINA 법인설립, 신인 아티스트 데뷔(SM루키즈)를 통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소속 연예인의 활동 강화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콘서트 부문은 샤이니(일본 아레나투어 30회 20만명), 소녀시대(일본 돔투어 5만명), EXO(국내 5회, 7만명), SM타운 대만 콘서트가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영업이익 44억원으로 2분기는 영업이익 73억원, 3분기 영업이익 139억원, 4분기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추정했다.

LIG증권은 상반기내 다음카카오와 중국 런칭 계획. 코엑스아티움은 4월부터 외국인 방문객 타겟 관광상품(SM C&C 제작) 판매로 수익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에스엠은 활발한 본업 활동+라인업 증가+기저효과, 물리적인 아티스트 움직임이 필요 없는 신규 수익 창출로 수익성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중국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영업이익은 엔저 영향(-13%), 판관비 증가(한섬 이전 임대료, 코엑스아티움 잡비용, 신규사업을 위한 인력 충원), SM C&C에서 올해로 연기된 드라마 제작 선급금 20억원 반영 및 신인 데뷔 프로모션, ERP 구축 비용으로 전년대비 역성장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의 2015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602억원(+26% y-y), 영업이익 450억원(+31% y-y)으로 추정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