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한금융투자를 포함해 10개 증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878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연환산 ROE 11.4%의 수준으로 당사 예상치인 9.1%를 2.3%p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 평균 거래대금이 4월 10조9000억원, 5월15일 현재 8.8조원을 기록하고 있고 2분기 평균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세도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이익개선폭이 크로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업종내 단기 픽업으로 꼽았고, 자금 변동의 시기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증권사로는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중장기 톱픽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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