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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등 몰고온 BP 정유공장 가동중단,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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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등 몰고온 BP 정유공장 가동중단, 무슨 사연?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BP의 정유공장 가동중단이 국제유가 급등의 핵심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동중단으로 지목된 곳은 미국 인디내아 주의 휘팅(Whiting)에 있는 정유공장이다.
BP는 이 휘팅 정유공장에서 40만5000 배럴을 생산해 오고 있다.

휘팅 정유공장은 모두 3개의 원유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중 24만 배럴을 처리하는 섹션 12가 8월8일 오전부터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고 원유정보전문 매체인 젠스케이프( Genscape)가 보도했다.
섹션 12는 이 정유공장이 보유한 세 개의 원유처리 시설 중 가장 큰 것이다.

원유를 정유 시설로 보내는 것이 이 섹션 12의 주요 기능이다.

이 보도와 관련하여 BP측은 아직까지 일체 공식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이 회사의 스코트 딘(Scott Dean) 대변인은 젠스케이프 보도와 관련하여 어떤 논평도 하지 않고 있다.

가동 중단 보도가 사실인지 오보인지 조차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가동 중단의 이유와 복구 일정 등에 따라 향후 국제유가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P의 정유공장 가동중단이 국제유가 폭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현장의 상황은?
BP의 정유공장 가동중단이 국제유가 폭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현장의 상황은?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