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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분기에만 스마트워치 360만 개 판매…예상 실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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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분기에만 스마트워치 360만 개 판매…예상 실적 웃돌아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은 2분기에만 360만 개의 스마트워치를 판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27일(현지시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분기에 피트비트를 대신할 수준의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팔았다. 이는 피트비트가 주도하는 피트니스 밴드 시장의 경쟁 환경을 바꾸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IDC보고서는 기존의 피트니스 밴드는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워치 등 새 기기에 인기를 뺏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IDC의 애널리스트 라몬 라마스는 "사람들은 자기네 기기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 한다"면서 "바로 그래서 스마트폰이 기존의 휴대전화를 대체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