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 언론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주하이빈(朱海濱)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IMF가 오는 4일 SDR 바스켓 통화 구성을 재검토하는 이사회 회의를 통해 위안화의 SDR 편입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위안화는 무역결제 및 역외 거래비중을 바탕으로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위안화의 8월 국제 결제 비중은 2.79%로 처음으로 엔화를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위안화의 SDR 바스켓 편입으로 금융시장 개방과 위안화 수요 확대, 효율적인 자본차입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