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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 대만 방송사서 '아육대' 잠입 취재 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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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 대만 방송사서 '아육대' 잠입 취재 논란 일어

쯔위 잠입 촬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만 CTV가 19일 오전 공개한 MBC 설날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대회'(아육대) 촬영 영상/사진=뉴시스
쯔위 잠입 촬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만 CTV가 19일 오전 공개한 MBC 설날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대회'(아육대) 촬영 영상/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만독립 지지자'라는 정치공방의 희생양이 된 가운데 대만 방송사가 잠입 취재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오전 대만 CTV는 홈페이지에 MBC 설날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아육대) 녹화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MBC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아육대' 쵤영을 진행했으며 대만 CTV가 공개한 영상은 2층 관중석에서 18일에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자 리포터의 모습도 보이고 쯔위로 보이는 아이돌의 위치를 화살표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날 미디어 취재를 제한한 MBC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대만 CTV는 정식 절차를 밟아 촬영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만 CTV는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자 19일 오후 영상을 내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