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의 첫 소형 SUV… ‘피아트 500X’ 국내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FCA 코리아가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출시했다.

피아트 500X는 피아트 500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최고 전장 4270mm, 전폭 1795mm, 최고 전고 1620mm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피아트 500X에는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로 4륜구동(AWD) 시스템과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아트 500X는 팝 스타(Pop Star)와 크로스(Cross/Cross Plus) 2가지 모델을 통해 11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멀티젯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국내 연비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12.2km/l이다.

500X 팝 스타 모델에는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L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복합 연비는 9.6km/l이다.

피아트 500X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팝 스타가 3140만원, 크로스는 369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4090만원이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