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종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전소속사인 웰메이드 예당과 계약 만료 후 올해 1월부터 1인 기획사에 몸담았으나 약 5개월 만에 YG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1인 기획사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에 임하고 싶다는 바램과 동료들의 추천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학교 2013', '피노키오'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오는 7월 20일 첫 방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통해 국내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YG는 지난 1월 강동원, 3월 김희애를 영입한 데 이어 한류스타 이종석의 합류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그밖에 차승원, 최지우 등이 YG에 포진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