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EBS는 이수민이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8월 말까지만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EBS는 "이수민 측이 연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8월말 계약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이수민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보니하니'에서 하니로 활약하며 상대역인 보니 신동우(17)군과 호흡을 맞춰왔다. 재치 있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초통령'(신조어:초등학생 대통령)으로 불렸다.
드라마 '욕망의 불꽃', '대왕의 꿈', '장옥정에 살다', '내일은 실험왕' 등 다수 작에 출연했으며 오는 23일 첫 방송을 타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지진희의 딸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EBS는 오는 8월부터 '보니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이수민의 후임인 새 '하니'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