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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82회 예고 우희진, 요양원 탈출 후 고통 받는 김현주에 괴로워 해…친엄마 언제 알아보나?…이효춘(차옥심) 의식 회복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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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82회 예고 우희진, 요양원 탈출 후 고통 받는 김현주에 괴로워 해…친엄마 언제 알아보나?…이효춘(차옥심) 의식 회복 기미

2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82회에서는 요양원을 탈출한 김은애(김현주)가 윤정원(우희진), 석지완(현우성)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82회에서는 요양원을 탈출한 김은애(김현주)가 윤정원(우희진), 석지완(현우성)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현주가 요양원에서 사라지자 독고영재와 오미희가 소동을 피운다.

2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82회에서는 요양원을 탈출한 김은애(김현주)가 윤정원(우희진), 석지완(현우성)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홍문호(독고영재 분)는 요양원으로부터 김은애가 없어졌다는 보고를 받고 깜짝 놀란다.

석지완(현우성 분)은 시치미를 떼고 차승희에게 "어제 요양원에 김은애씨 빼돌리러 가신 것 맞잖아요"라고 따진다.

자신이 30년 간 꼭꼭 숨긴 은애가 사라지자 차승희는 홍문호에게 "혹시 당신 짓이야?"라고 물어본다. 차승희는 "지난번에도 당신이 빼돌리려고 한 적 있잖아"라고 홍문호에게 추궁한다.

이에 홍문호는 "그 때랑 지금이랑 같애?"라고 받아친다.

차승희를 찾아 온 김 간호사는 "은애씨가 늘 가지고 있던 것인데 아기 사진이 들어 있다"며 목걸이 팬던트를 건네준다. 그 목걸이 팬던트에는 김은애가 젊은 시절 자기 아기인 윤정원을 안고 있는 사진이 들어 있다.

차승희는 '설마 은애한테 아기가 있었던 거야'라며 놀란다.
홍수혁(장재호 분)은 윤정원에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어본다. 이에 정원은 "미안하다"며 "정신이 없었다"고 변명한다. 수혁은 "무슨 일이 있긴 있는 것 같은데"라고 확신한다.

한편, 김은애는 윤정원과 석지완이 소개한 의사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괴로워한다. 의사는 "은애씨 뭐가 보이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자 비명을 지르며 "저리 가"라고 괴로워한다. 석지완과 윤정원, 박명수(이재훈 분)는 그런 은애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지켜본다.

그 시간 차옥심(이효춘 분)은 동생 차만구(남경읍 분)가 지켜보는 가운데 손가락을 움직여 오랜 혼수상태 끝에 의식을 회복할 것을 암시한다.

윤정원은 차옥심 회장 딸인줄만 아는 김은애가 자신의 친엄마인지 언제 알아볼까.

MBC 아침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연출 김흥동, 극본 은주영·최연걸) 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