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300만주(150억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15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증자로 향후 상품개발 및 마케팅 투자비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을 이끌며 차별화된 상품으로 모바일슈랑스, 디지털 방카슈랑스 등에 집중해 월납초회료 기준 CM채널 1위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성장동력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