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은 이달 초 부터 무료배송 최저 구입금액을 당초 25달러에서 35달러로 올렸다. 온라인에서 35달러 이하 제품은 많지 않다는 이유다.
온라인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월마트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아마존도 최근 무료배송 최저 구입금액을 49달러에서 35달러로 인하했다.
아울러 배송기간도 줄어들고 있다. 최근 월마트는 200만가지 제품에 대해 배송기간을 3~5일로 단축했다.
아마존의 경우 일반회원에 대한 배송기간은 5~8일이지만 유료회원들에게서 5000개 이상 도시에서 1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개 주요도시에서는 1~2시간 배송도 가능하다.
배송에 3~6일이 걸리는 타깃은 뉴욕 맨해튼 매장에서 1일배송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