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기반을 둔 중안보험은 전날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15억달러(약 1조6890억원)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IPO공개는 JP모건체이스&컴퍼니,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 UBS 그룹 AG, CMB 국제 증권 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편 알리바바와 텅쉰(騰訊) HD, 중국핑안보험이 지난 2013년 출자해 설립한 중안보험은 온라인 전문 보험사로서 손해보험이 전문이다.
중안보험은 알리바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구입한 상품에 결함과 불만이 있을 경우 반송료와 드론이 제3자에 끼치는 손해의 보상 등 다양한 보험상품으로 고객을 끌면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