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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주도 날씨 호우 및 강풍특보 발효… 제주공항 오전 항공기 정상 수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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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주도 날씨 호우 및 강풍특보 발효… 제주공항 오전 항공기 정상 수속 중

제주도에 호우 및 강풍특보가 내린 가운데 제주공항의 항공기 출발 수속이 아직 문제없이 진행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제주도에 호우 및 강풍특보가 내린 가운데 제주공항의 항공기 출발 수속이 아직 문제없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2일 5시 현재 제주도와 일부 경남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린 제주지역의 경우 삼각봉에 298.5㎜, 색달 209.5㎜, 중문 150.5㎜, 서귀포 131.7㎜, 남해 130.0㎜, 가거도 122.0㎜, 하동 88.5㎜의 비가 내렸다.
추자도, 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와 거문도 초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렸으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량주의보가 내렸다.

2일 서울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특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에는 2일 오전 3시44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예정된 15편의 제주도 발 항공기는 현재 정상적인 탑승 수속 중에 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