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최근 불거진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문을 17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파일은 2004년 10월에서 2007년 8월 사이에 생성됐다. 하나투어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에 신고해 수사와 기타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서버 관리자 계정을 해킹 당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100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빌미로 비트 코인을 요구받았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