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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중남미 공략 위해 파나마지역본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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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중남미 공략 위해 파나마지역본부 설립

美 테네시 공장-중남미 시장 잇는 교두보 역할 기대

한국타이어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을 위해 파나마지역본부를 설립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서울 본사.
한국타이어는 중남미 시장을 공략을 위해 파나마지역본부를 설립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서울 본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훈 기자] 한국타이어가 중남미 시장을 공략을 위해 파나마에 지역본부를 설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나 다국적기업위원회은 한국타이어의 파나마지역본부 설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초기 약 100만 달러를 투자하고, 파나마지역본부를 최근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과 중남미 시장을 잇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균형 잡힌 글로벌 판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글로벌 선도 업체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과 중국, 미주, 유럽지역본부를 중심으로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와 전 세계 30여 개국에 달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180여개 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지역별 타이어 판매 비중은 ▲한국 15.7% ▲중국 12.8% ▲유럽 31.0% ▲북미 28.5% ▲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등 기타지역이 12.0%를 기록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