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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도원경´ 역주행 분위기? ˝난 왜 이제야 빅스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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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도원경´ 역주행 분위기? ˝난 왜 이제야 빅스를 알았지?˝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도원경 무대로 화제가 된 빅스가 오는 6일 MBC 음악중심 무대에 선다. 출처=MBC이미지 확대보기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도원경 무대로 화제가 된 빅스가 오는 6일 MBC 음악중심 무대에 선다. 출처=MBC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그룹 빅스가 오는 6일 MBC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빅스의 ‘도원경’ 무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빅스의 ‘도원경’은 지난해 5월 발매된 곡으로 일반적인 활동 기간은 이미 지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2017 MBC 가요대축제’에서 동양적인 스타일의 의상에 붉은 천을 사용한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 음악방송에 초대됐다.

빅스는 연말 가요대상을 연 지상파 3사 가운데 유일하게 MBC 가요대제전에만 초청 받았다. 이번에 활동 기간이 끝나 소환돼 무대를 펼치는 것도 MBC 측의 이례적인 결정인 셈이다.

빅스의 음악 방송 강제 소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도 한껏 들떴다. 5년 동안 빅스 팬이었다는 j578****는 “이제라도 남들한테 인정받는 거 같아서 팬으로써 우리 빅스한테 너무고맙고 감사해 뿌듯하다. 우리별님들 정말 고생 많았고 앞으로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올리며 감동을 표현했다.

지난 시상식 무대에서 처음 빅스를 알게 돼 반했다는 의견도 다수였다. “빅스무대 최고였다. 빅스 영상 찾아 파 보고 있다. 난 빅스를 왜 이제 알았지?(can0****)”, “타가수팬인데 이 무대보면서 동양적인 미를 좋아하는 나로써 정말 좋았다. 멋졌음(mika****)” 등 의견이 수천건 넘는 공감을 받았다.

한편, 2012년에 데뷔한 빅스는 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으로 이루어진 6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