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교통국(BVG)은 16일(현지 시간) 시내 대중 교통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을 내장한 운동화를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와 공동개발했다고 밝혔다.
BVG가 개업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한 운동화의 가격은 180유로(약 24만원)이며, 1년간 유효한 승차권의 가격은 730유로(약 96만원)다.
BVG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발한 광고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