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억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 지회장 등 6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청와대 신무문 앞에서 '김용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이제 그만!'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쳤으나 경찰에 제지됐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이번 직접 행동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만남을 요구했던 비정규직은 외면하고 재벌을 비롯한 기업인을 만나는 문 대통령에 대한 항의"라고 밝혔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해 왔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